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지만 내년도 영업이익은 회복하면서 배당도 정상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3913억원으로 예상됐다. 가스공사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가스도매사업은 연간으로 정해진 적정투자보수를 분기별로 정해진 비율로 회수하는 구조여서 분기실적의 큰 의미는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해외 광구손익은 3분기보다는 개선이 예상되지만 레벨이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영업외 손익에선 환율 관련 일회성 이익이 기대된다. 내년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3% 증가한 1조2650억원으로 지난 2018~2019년 평균인 1조3000억원 수준으로 회복을 예상했다. 국내 가스도매사업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