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예고에 국내 1위 시각효과(VFX) 업체인 덱스터(206560)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벤져스 개봉에 맞춰 VFX 관련 업체에 주목했다. 총 제작비의 3분의 1 이상이 VFX에 활용됐기 때문이다. 그간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VFX가 드라마 등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덱스터는 국내 VFX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1위 사업자다. VFX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라 고성장할 것이란 판단이다.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수주한 '아스달연대기' '프로젝트A'(가칭)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올 겨울 상영 목표인 '백두산'은 자회사 덱스터픽쳐스를 통해 제작돼 흥행 시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2019년은 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