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035760)이 JTB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데 대해 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CJ ENM은 JTBC와 MOU를 체결하고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Over the top) 플랫폼인 ‘티빙’(Tving)을 기반으로 OTT 합작법인(JV)을 내년 초 출범시킬 계획이다. 국내외 미디어 환경은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내린 결단이라는 평이다. 4분기 애플TV+(11월 1일 예정), 디즈니 플러스(11월 12일)를 시작으로 HBO Max(내년 봄) 등 글로벌 OTT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국내 미디어 사업자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보여진다. 합작 법인의 지분율과 지배구조 등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