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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29

CJ ENM-JTBC 합작법인 설립...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긍정적

CJ ENM(035760)이 JTB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데 대해 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CJ ENM은 JTBC와 MOU를 체결하고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Over the top) 플랫폼인 ‘티빙’(Tving)을 기반으로 OTT 합작법인(JV)을 내년 초 출범시킬 계획이다. 국내외 미디어 환경은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내린 결단이라는 평이다. 4분기 애플TV+(11월 1일 예정), 디즈니 플러스(11월 12일)를 시작으로 HBO Max(내년 봄) 등 글로벌 OTT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국내 미디어 사업자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보여진다. 합작 법인의 지분율과 지배구조 등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

스튜디오드래곤, 4분기 이익개선 본격화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투자한 제작비 대비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주가도 부진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CJ ENM으로부터 얻은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은 넘겨 이익을 훼손시키진 않았을 것이다. 3분기에는 '호텔 델루나' '60 일 지정생존자' '왓쳐' 등이 흥행했지만 지난해 3분기 '미스터션샤인' 흥행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줄어든 11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4분기에는 텐트폴 드라마(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 예정인데, 넷플릭스에 판매되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이어 글로벌 OTT(인터넷으로 보는 TV..

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OTT 수주 가능성 기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수주 가능성이 기대된다. 아시아 드라마 제작의 중심인 한국 1위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에 큰 수혜가 예상된다. 아스달연대기의 시즌제, 넷플릭스 연간 3편 제작, HBO·애플 등 추가 OTT 제작 가능성 등이 현실화된다면 2021년 영업이익은 중국 없이도 1000억원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연간 주요 텐트폴 4편이 중국에 판매되면 영업이익은 15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넷플릭스 아마존 훌루 등 상위 3개 OTT의 지난해 콘텐츠 투자금액은 215억달러로 이미 사상 최대이지만, 디즈니 애플 HBO 진출로 36조원(300억달러)도 상회할 것이며 빠르면 1년 내 미국 시즌제 제작 참여, 회당 제작비 50억원 이상 시즌제, 넷플릭..

SK텔레콤, 옥수수와 POOQ 통합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옥수수와 POOQ 통합으로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20일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인 SK텔레콤의 옥수수와 지상파방송 3사의 POOQ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번 기업 결합으로 유료 구독형 가입자 기반을 확보해 통합 OTT의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다. 옥수수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OTT로 방송콘텐츠, 영화 등을 제공하고 POOQ은 지상파방송 3사가 합작회사인 CAP을 통해 제공하는 OTT로 지상파 콘텐츠 중심의 방송콘텐츠, 영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옥수수와 POOQ의 월간 실사용자는 각각 329만명, 85만명으로 국내 1위, 4위며 신규 통합 OTT인 웨이브는 9월 18일에 출범할 예정이다. 통..

LG유플러스, 5G 중장기 효과 기대

LG유플러스(032640)가 5세대(5G) 이동통신의 중장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190억원, 영업이익 1542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7%나 감소하는 수치다. 주요한 이유는 예상보다 높은 마케팅 비용 지출에 있다. 기존의 LTE 시장에서 경쟁우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5G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지출됐다. 높은 비용 지출에 상응하는 가입자 증가가 있었던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5G 가입자 유치 마케팅 효과로 인해서 총 판매는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가입자 순증도 전분기 27만명을 상회한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5G 초기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지만 LG..

SBS, 푹수수와 드라마·예능 기대작 방영에 성장 전망

SBS(034120)에 대해 내달 1일 출범하는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푹수수’와 드라마·예능 기대작 방영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7월부터 금토 드라마인 ‘통증의사 차요한’과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각각 지성과 김선아가 복귀할 예정이며 8월에는 이승기·이서진 주연의 16부작 예능 리틀포레스트가 방영된다. 드라마 대신 예능을 편성해 제작비 절감분만 40~5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무엇보다 오는 9월 방영하는 드라마 ‘배가본드’가 일찌감치 넷플릭스 동시 방영을 확정하면서 배분비율에 따라 30억원 전후의 GP(매출 총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SBS의 2분기 광고 판매율이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한 41%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광고 매출액은 5.9% 하락한 964억원으로 ..

SBS,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에 경쟁력 강화

SBS(034120)에 대해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대로 콘텐츠 경쟁력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이 경쟁력 강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SBS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2090억원) 15% 감소한 1780억원, 같은 기간 영업적자 46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적은 평창 효과가 사라지며 손실이 확대하는 모습이지만 연간 실적은 월드컵 적자 영향에서 벗어나 357억원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금~토 시간대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열혈사제’가 2년 만에 시청률 20%를 보이면서 지상파의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낮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경쟁사들인 tvN과 JTBC가 이미 전문 스튜디오 체제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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