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올해 자동차 등 렌탈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렌터카 보유대수를 기준으로 업계 2위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지난해 인수한 SK매직(옛 동양매직)도 렌탈 계정 수 증가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패션과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하고 올해는 자동차와 생활가전(정수기)을 중심으로 렌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는 SK렌터카로 사업부를 변경해 영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주력 사업 변경으로 지난해 순이익은 72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렌탈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의 저평가 상태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