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에 대해 3월 이후 둔화되었던 화학 시황이 최근 회복 시그널이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의 주가는 2017년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다. 화학 시황도 3월 이후 둔화되면서 조정을 받았다. 배터리 모멘텀은 최근 다소 회복되면서 동종 배터리 업체의 주가는 상승했으나, LG화학의 경우 화학 시황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었다. 3월 이후 둔화되었던 화학 시황이 최근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급증했던 중국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재고가 소폭이지만 감소하고 있고 MEG, 스티렌모노머(SM), 부타디엔 등의 스프레드가 다소 반등하였다. 통상적으로 재고 조정 기간이 2~3개월을 넘기지 않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