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009240)에 대해 부엌가구 중심 B2C 전문업체로 지난 몇 년간 보였던 고성장기 이후, B2C 시장환경 악화와 후발주자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정체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불거졌던 사내 이슈 역시 대외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고정비 부담이 컸던 직매장 채널 매출이 지난해 2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온라인을 제외한 기타 B2C 채널(대리점, 리하우스 등) 역시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직매장 확대, 대리점 대형화 중심의 전략에서 과거 IK 채널을 활용한 리하우스 도입과 건자재 아이템 확대에도 불구,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영업활동을 시작한 중국 시장 역시 적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올해 2월 용산 디자인파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