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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21

제이콘텐트리, 신규 IP투자 기반 성장세 지속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콘텐츠 사업부문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방송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이콘텐트리의 투자포인트는 콘텐츠 유통량이 급증하면서 방송 콘텐츠 투자·유통부문 실적에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점이다. 우선 JTBC 채널 시청률 상승세와 개별 프로그램 영향력 증가가 긍정적이다. 예능에 이어 최근 드라마 경쟁력도 높아졌다. 이에 JTBC 콘텐츠 제작·유통사이자 제이콘텐트리 자회사 JTBC 콘텐트허브의 수혜가 예상된다. 계열사 채널인 JTBC 드라마 편성 확대도 기대요인이다. 본사 IP 투자 기회가 늘고, 제작·유통 수익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제이콘텐트리가 제작한 드라마 중 JTBC향 비중이 높아 향후 드라마 편성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OTT 서비스가 단시간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핵심 ..

황금에스티, 니켈 가격 상승 수혜

올 3분기 니켈 가격이 반등하면서 황금에스티(032560)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니켈 1위 생산국가인 필리핀이 노천 광산 채굴 금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경제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니켈 가격은 최근 톤당 1만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황금에스티 스테인리스 제품에 포함되는 니켈 비율은 약 6%며 원가에서 니켈 매입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니켈 가격 상승은 스테인리스 제품의 판매 단가에 영향을 준다. 황금에스티는 사업운영 노하우를 통해 경쟁업체 대비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니켈 가격 상승 수혜가 클 것이다. 올해 매출액 2348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4.2%, 61.4% 늘어난 규모다.

이구산업, 구리 가격 상승 효과 기대

이구산업(025820)이 가파른 구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신동산업은 국제원자재 가격(LME)의 변동에 민감하다. 가공업체인 이구산업은 구리 가격 상향에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확대돼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LME 구리가격은 각각 전분기 대비 10.6%, 10.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구산업의 매출총이익률 역시 9.7%, 10.2%를 기록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지표 호조로 신흥국 경기 회복이 기대되면서 3분기에도 LME 구리 가격 상승률은 전분기 대비 8.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구산업은 3분기 매출액과 이익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구산업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삼성전기, 이익의 폭이 증가하고 질도 개선중

삼성전기(009150)는 이익의 폭이 증가하고 질도 개선 중이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전분기 대비 67.5% 높은 1184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의 단위가 바뀌면서 증가 폭이 바뀐다. 부진했던 사업부는 회복되고, 모멘텀이 있는 사업부는 더 견조해지고 있어 이익의 질도 좋다고 평가했다. OLED용 RF PCB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ACI사업부(기판) 가동률이 상승해 적자를 빠르게 줄여주고 있다. 4분기 흑자 전환이 순조로워 보인다. ACI 사업부 매출은 2분기 3195억원에서 3분기 3935억원, 4분기 449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본 MLCC 업체들의 가동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물량 주문이 다른 여러 MLCC업체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 MLCC 가동률이..

한전KPS, 국내 원전 해체시장의 수혜주

한전KPS(051600)가 국내 원전 해체 시장의 수혜주가 될 것이다. 전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주요 원자력 전문기업들과 고리원전 1호기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가 검증하게 될 기술분야는 원전 1차 계통 화학제염 기술로 이를 통해 자체 개발한 무착화성 화학제염기술을 실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시장의 핵심 참여사로 포함될 가시성이 확보됐다. 현 시점에서 제염 단계의 수주금액을 단정하기 어려우나 중장기적으로 동사에 수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는 2017년 들어 유틸리티 업종 내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실적을 발표해 왔는데 이러한 추이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며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8월 이후..

이노션, 하반기 내수광고 호황

이노션(214320)에 대해 하반기 광고시장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 주력 신차 모델들도 런칭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KAI(Korea Advertising Index) 지수가 9월까지 현재 113.2를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 우호적인 광고 업황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12월 전후로 브랜딩광고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년 4분기 기저효과도 고려하면 3분기 보다 4분기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상반기 현대/기아차 신차는 스팅어, 모닝 등으로 마케팅버젯이 낮은 저가형 라인이었다. 하지만, 하반기는 현대차 G70 국내 출시를 비롯해, 엑센트와 코나의 미국 출시 등 상반기 대비 마케팅버젯이 높은 모델라인업이 구축돼 있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이..

SK텔레콤, 배당 증대 가능성에 주목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하이닉스 도시바 인수 확률 저하로 배당 증대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시점에서는 SK텔레콤의 배당증대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 가능성이 작아질수록 SK텔레콤의 배당 증대 가능성은 커지기 때문이다. 만약 도시바 인수가 없다면 SK하이닉스의 배당성향은 최소한 전년도 수준인 15%를 유지할 공산이 크다. 이 경우 SK하이닉스의 총 배당금 지급액은 1조4000억원이 예상되며 SK텔레콤으로의 배당금 유입분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가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20%까지 올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배당 성향을 전년도 수준으로만 고려해도 그렇다.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도 SK텔레콤 경영진이 언급한 바 있지만 SK하이닉스 배당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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