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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406

한국금융지주, 다각화된 사업모델과 자본 효율성 갖춰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모델과 자본 효율성을 갖추었다. 한국금융지주의 다각화된 사업모델이 안착됐다. 이는 이익 안정성이 근원으로 낮은 자기자본비용(COE)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라고 분석했다. 또 적은 자본과 적절한 차입을 통해 자본관리가 가능한 점을 들어 한국금융지주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설명했다. 발행어음 등 새로운 라이선스는 대형 증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촉매라고 평가했다. 기존 업무영역에 결핍되어 있는 대출과 준수신 기능 확보 덕분이다. 저금리 하에서 시중 부동자금을 흡수하고 마진을 높여 자본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인터넷은행의 벨류에이션은 양면적 상황이라 진단했다. 은행을 통해 넓은 잠재고객에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은 확보했지..

송원산업, 산화방지제 가격 인상안 등 수혜 기대

송원산업(004430)에 대해 과거보다 수요 증가가 점쳐지는 가운데 가격 인상안을 내놓아 수혜가 기대된다. 산화방지제의 수요가 과거 대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폴리에틸렌(PE) 수요는 4~5% 가량 추가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글로벌 소비경기 개선과 전자상거래 및 택배 시장의 성장 때문인데 미국 신규 PE 증설에 따라 향후 2년 간 약 1.5~2.4% 가량의 산화방지제 수요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어 미국 PE 증설 시, BASF와 송원산업이 주요 산화방지제 공급업체이기에 송원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송원산업은 12월부터 가격을 인상하기로 지난 27일 결정했다. 산화방지제의 가격 인상폭은 5~10% 가량이며 이는 12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전방 수요 개선에 ..

풍산, 방산이 포인트

풍산(103140)은 2018년 영업이익 증가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방산이 포인트다. 올해 신동부문과 방산부문 모두 실적개선이 일어났다. 연결 종속회사들의 경우 대부분 신동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따라 유사한 형태로 수익성 향상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에는 영업이익 증가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방산 수출부문에서 올해 미국향 판매 둔화가 예상된 것보다 부진이 커 비 미국향 판매가 필요하다. 방산부문의 보수적인 추정 하에 2018년 영업이익 증가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다시 한번 미국향 판매가 회복되고, 비(非)미국향 판매가 확대된다면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POSCO, 내년 철강 부문 실적 개선 전망

POSCO(005490)에 대해 철강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포스코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조4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부문의 수익성이 증가한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 철강재 스프레드가 늘고 있어 중국 철강업체들의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젠 포스코가 그 수혜를 누릴 시기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의 생산 단위당 고정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이후 포스코의 분기 제품판매량 1톤당 고정비가 감소세로 전환했고 지난해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포스코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 중반 수준을 보일 것이며 내년에 외환관련이익과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등 변수 외에도 추가 ROE 개선이 일어날 것이다.

앱클론, 국내 유일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업체

앱클론(174900)에 대해 상장사 중 국내 유일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업체로 현재 총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며 내년 AC101(위암) 중국 1상 진입과 AC201(류마티스)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앱클론은 이종서 대표와 스웨덴 왕립과학대 교수 마티아스 울렌(Mathias Uhlen) 박사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업체며 2003년부터 연구용 항체를 개발해 8만건의 항체 라이브러리를 축적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치료용 항체 신약개발을 시작했다. 국내 항체 신약개발 전문업체는 앱클론, 파멥신, 다이노다 등이 있으며 상장사로는 앱클론이 유일하다. 항체를 다룰 수 있는 기술(antibody engineering)을 보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네스트(NEST) △어피맵(Affi..

한국가스공사, 자원개발 불확실성 해소...주가 재평가 기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자원개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의 재평가가 기대된다.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76.9% 증가한 3886억원이 예상된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와 해외자원개발 이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실적이 개선되면서 사업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3분기 해외광구 호주 GLNG 8915억원(세후), 아카스 1171억원의 손상 차손을 인식하면서 향후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호주 GLNG는 빠르면 4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이라크 쥬바이르와 바드라 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국내사업 부문은 5기 건설로 요금기저가 올라가고 투자보수율은 금리와 베타 상승으로 ..

포스코ICT, 포스코향 매출 지소적 증가...대내외 경쟁력 강화

포스코 ICT(022100)에 대해 포스코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외 정보기술(IT) 수주도 증가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포스코 ICT의 포스코향 매출은 올해 3분기 기준 1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했다. 그룹내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잘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스마트 팩토리 관련 투자가 증가하면서 포스코ICT의 포스코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ICT의 실적 개선이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 에너지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성수기 효과와 대내외 수주 확대로 232억원으로 예상한다. 2018년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 포스코의 스마트 팩토리 투자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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