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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31

현대글로비스, 올해 영업이익 증가 재개 예상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재개될 전망이다. 2017년 영업이익률은 4.4%로 전년대비 31bp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하락 영향을 감안하면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대비 상대우위 실적을 유지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PCC 배선권이 올해부터 10%p 늘어난 60%로 확대됨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수출물량 둔화 영향을 만회할 것이다.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해선 규제강화가 예상되나 보안과 적시성이 중요한 자동차물류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현대글로비스 본업에 미치는 실질적인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향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일부 우려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대글로비스가 주주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

테스, 올 하반기 메모리 업황 둔화로 모멘텀 약화

테스(095610)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 둔화가 우려된다. 상반기엔 장비발주가 집중되면서 테스의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메모리 업황 둔화 두려와 실적 모멘텀 둔화로 장비업체들의 주가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폭도 제한적이어서 올해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지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스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낸드 설비투자가 당초 대비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수주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전망이지만 국내 증착장비업체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 -----------------------------------------------------------------------------------------------------------..

BGF리테일, 전자담배 고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성 하락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전자담배 고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2.9% 감소했다. 같은기간 편의점 점포수는 전년대비 15.2% 늘었고, 기존점성장률은 2%(담배기준 6.3%, 일반상품 -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비수기 담배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지주사로의 로열티 및 임대료 지급 때문이며 BGF로지스틱스의 일부 물류센터 매각차익이 80억원 발생해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편의점 비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지원과 담배 비중 확대로 실적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전망이며..

라이트론, 수소액화에너지 '메타비스타' 지분 취득

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069540)이 수소에너지 전문기업 '메타비스타'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에너지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트론은 김경진 등 메타비스타 주주 4인을 대상으로 약 50억원어치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오는 20일 납입금 50억원을 메타비스타 주식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라이트론은 메타비스타 주식 15만 7000(지분율 15.2%)를 확보한다. 라이트론은 이후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을 51%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메타비스타는 수소 액화 및 극저온 기술과 제어운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력을 보유한 수소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3일에는 강원도청과 수소 밸류체인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메타비스타는 ..

레이언스, 북미 자회사 OSKO 어닝쇼크

레이언스(228850)의 북미 자회사 OSKO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15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북미지역 한파로 OSKO 공장 정비 비용 8억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분기 영업적자가 있었다. 또 TFT제품군 ASP하락, 중국향 의료용 TFT 및 미국향 보안용 TFT 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며 매출도 줄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 줄어든 259억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대비 각각 22.5%, 53.5%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하지만 레이언스는 올해 I/O센서가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이머징시장 TFT 수출 개시로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Bendable I/O센서 기반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기..

메디톡스, 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중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 식품의약품국(CFDA)에 뉴로녹스의 시판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을 가시화시키고 있다. 이어 2019년 상반기 뉴로녹스가 중국시장에 시판된다면, 2018년 필러수출 부진으로 20%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률을 극복하고 2019년부터는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53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해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이것은 39억원이 집행된 광고비 영향으로 이를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약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기술이전 되지 않은 뉴로녹스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과 앨러간으로..

인크로스, 개인 맞춤형 광고서비스 선보인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216050)가 동영상과 배너 광고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2조5400억원으로 성장한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인크로스는 연내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다윈과 배너 광고 플랫폼인 다윈클릭을 연동한 결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크로스는 포털사이트와 제휴해 15초 이상 보거나 'SKIP' 버튼을 클릭했을 때 광고비를 지불하는 CPCV(반응형) 광고가 주력 상품이다. 지난해 모바일 배너 광고사인 시럽애드(현 다윈클릭)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동안 다윈과 다윈클릭은 광고 노출 영역이 달라 개별적으로 운영됐다. 시스템 연동이 완료되면 소비자의 행태에 맞춰 더 효과적인 광고를 우선 송출하는 통합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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