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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2105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0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과 제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시티와 워커힐 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 9월21일 오픈한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비용은 예상치 수준임에도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1~2차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90억원에 달한다. 일본은 세가사미의 영업 공조가 본격화, 중국은 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 7월 일본 국회는 ‘오픈 카지노 실시 법안’을 통과시켰다. 세가사미 또한 2020년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2019년 파라다이스시티 실적은 중요하다. 세가사미의 영업 공조화가 본격화될 것이라 판단하는 근거..

신세계, 우려보다 견조한 면세점

신세계(004170)에 대해 지난 3분기(7~9월) 면세점의 영업실적이 당초 우려보다 탄탄했다. 올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1조3593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7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그러나 면세점의 일회성 비용(46억원)을 감안하면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好)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7%와 18% 늘어난 4320억원과 470억원을 기록했고, 고가품의 수요 증가로 기존점 성장률도 7.2%에 달했다. 매출 호조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역시 0.8%포인트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면세점 순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4% 늘..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시작으로 실적 성장 기대

넷마블(251270)에 대해 대형 신작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다면 2019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넷마블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260억원, 영업이익 673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584억원을 상회했다.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모두의 마블, 쿠키잼 등 주요 게임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일본에서 출시한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로 인해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해리포터:호그와트미스터리는 출시 초기에 비해 매출 순위는 하락했으나, 2분기 중 이연됐던 매출이 반영되면서 증가했고, 전체 수익에도 기여했다. 인건비는 1018억원으로 인력 증가에 따라 전분기보다 0.1% 늘었다. 신작 출시 영향으로 마케팅비용은 8..

CJ CGV, 대내외 악재가 많다

CJ CGV(079160)에 대해 국내 인건비 부담, 터키 매크로 이슈 등 대내외 악재가 많다. CGV는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4730억원, 영업이익이 1% 늘어난 32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6%가량 밑돌았다. 본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5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추석연휴가 3분기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역시 3분기에 추석이 있었던 2016년 3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34% 감소했다. 직영점 객석률과 스크린당 관객수도 2년 전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57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CGV의 평균티켓가격(AT..

강원랜드, 3분기 컨센서스 부합...불확실성은 잔재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매출총량제 관련 불확실성이 잔재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은 3,691억원, 영업이익은 1,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0.0% 감소했다. 드롭액은 1조 5,906억원으로 3.8% 감소해 7분기째 역성장했다. 카지노 업체의 승률을 의미하는 홀드율이 22.1%로 0.7%p 낮아져 카지노 매출액은 7.5% 줄었다. 다만 분기 중에 워터파크가 개장해 실적이 더해졌고 더불어 호텔, 콘도 등 성과도 확대돼 비카지노 매출액이 515억원으로 36.8% 늘었다. 반면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었는데 기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21억원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워터파크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했다. 매출액은 78억원..

에스모, 이낙연 총리 자율주행차 규제완화 소식에 급등

에스모(073070)가 이낙연총리의 자율주행차 규제혁파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3대 핵심 요소로 △미래예측 △융합연구 △연동계획을 꼽으며 신산업 미래 발전 양상과 관련 '미래예측'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규제 이슈를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그동안 업계 건의를 통해 혁신 과제를 발굴해왔던 한계를 극복해 신산업 발전단계를 사전에 예측하고 문제가 불거지기 전 미리 규제를 정비하는 선제적 규제혁파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경우 국내에 아직 상용화되지 않아 이번 규제혁파를 통해 현재의 장애물이 아니라 미래의 장애물을 미리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오늘 도입된 선제..

미스터블루,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

미스터블루(20776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13억원, 당기순이익도 83% 늘어난 1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 PC 플랫폼 그랜드 개편 후 신규가입자가 급증했으며, 무협만화 기획전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신규 결제와 재결제 모두 크게 증가했으며 상대적으로 로맨스와 BL 장르 매니아층이 포진돼 있는 20대 여성 신규 가입자가 증가한 점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수출도 소폭 증가했다. 3분기 누적 해외 수출은 16억원으로 지난해 수출(14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미스터블루는 전세계 8개국 총 20여개 플랫폼에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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