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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신회계기준 적용으로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신회계기준 적용으로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회계기준 적용으로 기존 판관비 인식한 내용이 매출액에서 차감 119억원, 매출원가 306억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전년 동기 송출료 인하 계약에 따른 비용 환입으로 베이스가 높았던 내용이 올해 영업이익 역신장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의 K-IFRS 별도기준 2018년 3분기 총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755억원,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3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한 24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올 3분기 추석 시점 영향으로 TV 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88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 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3분기 다시 영업적자 전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올해 3분기 다시 영업적자로 전환했으며 면세점 부문의 적자 규모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의 영업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1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영업적자를 지속하다 작년 3분기 이후 규모는 미미하지만 흑자를 이어왔는데 또다시 적자 전환했다. 백화점은 꾸준했지만 면세점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MD 경쟁력이 높다. 백화점 부문은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부다. 그러나 3분기에는 전년 동기 일회성 이익 기저 부담으로 감익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면세점 성과가 좌우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주가는 면세점의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조3742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7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768억원을 웃도는 기록이다. 면세점 사전 준비 비용 약 55억원(총 면세점 비용 95억원)이 집행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좋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역시 면세점이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면세점업이 개시됐다는 점에서 면세점 성과에 대해 낙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며 4분기 성과를 통해 면세점 실적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어 오픈 초기 송객수수료는 다소 공격적으로 집행했을 가..

GKL, 최악의 시기 지나고 회복 국면 진입

GKL(114090)에 대해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구조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GKL의 3분기 매출액은 1,304억원으로 5.9% 줄어 예상 수준이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24.1%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사내근로복지지금(34억원)이 작년에는 4분기에 반영됐으나 올해는 3분기 반영이 확정돼 감익은 예견된 바였다는 분석이다.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한 것은 매출원가단의 인건비에 통상임금이 약 15억원 추가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기존에는 기타공공기관(2007년~)이었으나 2017년 2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통상임금으로 인식해야 하는 비율이 달라졌는데 3분기에는 2017년 상승분까지..

인지컨트롤스, 22년 만에 첫 공급계약 체결 공시

자동차 부품업체 인지컨트롤스(023800)가 코스피에 상장한 지 무려 22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인지컨트롤스는 자동차에 필요한 엔진 온도관리 부품(TM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경량화 부품(EP)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GM 등이다. 이런 가운데 인지컨트롤스는 지난 8일 단일판매ㆍ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1997년 6월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공시에 따르면 미국 GM(General Motors LLC)에 851억원 규모 멀티밸브 CSS 625T CCV를 납품한다. 계약 기간은 공시 발표일부터 2028년까지 약 10년이다. 단순 일할 계산해보면 2019년부터 매년 약 80~90억원 가량이 매출로 반영된다. 이..

디에이테크놀로지, 공유경제 사업확대 기대감에 급등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공유경제 사업확대 기대감에 급등세다. 최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공유 경제 사업 진출 및 2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9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확보 자금 중 약 380억원은 이미 위즈돔 주식 45만8878주(지분 25.98%)를 확보하는 데 사용했다. 위즈돔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전문기업이다. 한국형 우버 버스라고 불리우며 2010년 인터넷 기반의 on-demand(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플랫폼 'e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를 변경해 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 사업, 공유경제 서비스 사업,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제조·유통 사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앞선 주주총회에서 ..

2018년 11월 9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확인 속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는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2.00~2.25%로 동결했습니다. 다만, 성명을 통해 美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됐으며 고용시장도 강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시켜줬습니다. 이에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무역갈등 격화에 따른 수출 둔화 등으로 유로존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

오늘의 시황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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