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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밑돌아

바텍(043150)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전날 발표한 바텍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감소, 3.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584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수익성이 좋은 3D 제품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655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5.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지난 6월 중국에서 스마트 제품이 판매인증을 획득한 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바텍의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중국 치과의사들의 신뢰..

지니뮤직, 가장 고성장중인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043610)에 대해 지난달 합병한 CJ디지털뮤직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면서 2019년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 지니뮤직은 3분기 매출액 41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1.9%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이 4.8%로 개선됐다. 이는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가 높은 B2C 가입자의 증가 B2B 정산구조 개선 때문이다. 3분기 B2C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8% 증가했다. B2C 가입자는 90만명으로 36.4% 늘었으며 프로모션 유입 가입자의 정상가격 전환율도 상승하며 ARPU는 5400원으로 개선됐다. 4분기에는 합병된 Mnet의 가입자의 유입과 1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니뮤직의 가입자로 B2C 매출액은 고성장할 전망이며 B2B 대비 마진이 높..

현대로템, 매출 성과는 내년 이후 기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수주 성과는 양호하지만 매출 성과는 내년 이후를 기대해야 한다.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061억원(YoY -7.1%), 영업적자 65억원(YoY 적자전환), 순손실 548억원(YoY 적자전환)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부진한 실적이었다. 신흥국의 통화 약세 및 일부 프로젝트의 철도공사 지연 등에 따른 매출 부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은 3분기까지 철도차량 1.9조원을 포함해 총 2.1조원(YoY +54%)을 수주했다. 10월에도 현대제철 플랜트(1,514억원), 카자흐스탄 전동차(808억원) 등 양호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말로는 7.7조원(YoY +29%)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필리핀, 튀니지, 터키 등 약 1..

CJ ENM, '미스터 선샤인' 효과고 영업이익 고성장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방영 등 주요 콘텐츠 판매 호조로 CJ ENM(035760)의 미디어 영업이익이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기대치)인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847억원에는 못 미쳤다. 미디어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8%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미스터 션샤인' 방영과 주요 콘텐츠 판매 호조로 스튜디오 드래곤, TV광고, 디지털 광고, 콘텐츠 수출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커머스 영업이익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하락했는데 송출수수료가 약..

SK네트웍스 워커힐, 면세점 후유증 극복

SK네트웍스(001740)의 워커힐이 본업인 호텔사업에서 수익 개선에 성공하며 면세점 후유증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SK네트웍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워커힐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46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3분기만 69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근 1년 중 분기 최고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워커힐은 지난 2015년까지 분기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지만 2016년 전체 매출의 60%를 책임졌던 면세사업을 중단하면서 실적이 급락했다. 최근 3년 동안 3분기누적 매출 추이는 2015년 3379억원에서 2016년 1641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1500억원 수준까지 뒷걸음질 쳤다. 본업인 호텔사업에서 수익이 개선되며 전사 매출을 이끌었다. 특히 독자 브랜드로 홀로..

CJ헬로, 렌탈 사업 고성장

CJ헬로(037560)에 대해 렌탈 사업이 고성장하고 있다. CJ헬로의 3분기 매출액은 2977억원, 영업이익 205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885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6.9%, EBITDA 마진율은 29.7%를 기록했다. 티커머스 성장에 따라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고, 렌탈로 대표되는 기타 매출액이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또한 비용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률과 EBITDA 마진 등의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 워낙 레거시 사업이 부진하기에 전체 실적에 대해서 아직 긍정적 평가를 내리기엔 부족하지만, 렌탈 사업의 고성장에 대해서는 분명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3분기 기록한 전년 대비 7.0%의 매출증가율은 렌탈 사업의 성장에 기인한다며 부..

더블유게임즈, 4분기 최대실적 기대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4분기 최대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3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DDC의 매출성장이 예상보다는 소폭 낮았고 기타 게임들의 성과도 부진했기 때문이며 마케팅비가 감소했음에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4분기 더블유게임즈의 실적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DUC는 올해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DDC는 업데이트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벤트가 집중된 4분기 성수기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59억원과 4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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