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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404

현대로템, 3분기 영업적자 전환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 6061억원, 영업손실 65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184억원)를 하회했다. 신흥국 통화 약세, 2016년 수주 프로젝트 착공 지연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신흥국 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4분기엔 매출액 7814억원, 영업이익 341억원(흑자전환)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4조2000억원, 2017년 3조8000억원 호수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이 저점으로, 4분기엔 방글라데시 3000억원, 카자흐스탄 1000억원 수주 외에 추가로 국내에서 2000억원, 북아프리카에서 3000억원의 철도 차량 수주가 예상된다. 본업가치와 무관한 남..

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개편 모멘텀 소멸...실적 방향성에 주목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모멘텀이 현재는 상당부분 소멸돼 주가 판단의 핵심근거인 실적 방향성에 주목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8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국내물류, 반조립제품(CKD), 완성차해상운송(PCC), 중고차 사업부는 뚜렷한 외형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부터 완성차 신차 모멘텀으로 CKD, PCC부문의 추가개선이 기대된다. 3분기에는 CKD사업을 중심으로 완성차의 신차효과가 나타났으며, 4분기에는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3분기 대비 4분기에는 국내 조업일수 증가와 완성차의 미국 공장 가동률 개선(98%)이 동시에 집중돼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만 벌크사업부문의 경우 중국 철강시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시황을 예측하기 힘..

한미약품, 연말연초 다수의 연구개발 성과 기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연말과 연초 다수의 연구개발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353억원,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의 일회성 기술료 57억원을 제외하면 전년과 유사한 영업이익이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대형품목의 성장이 이어졌다. 올 4분기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허가 신청과 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의 추가 임상결과 발표 및 혁신치료제 지정이 기대된다. 내년 1월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할 예정이다. 또 내년 여름에는 비만 치료제 'HM12525A' 미국 2상 결과 및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 글로벌 3상 경과 발표도 기대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삼중작용제 'HM1..

서울반도체, 외형확대에 이익 증가 동반되기 시작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외형확대에 이익 증가가 동반되기 시작했다.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은 3202억원,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했다. 매출액은 가이던스 상단에 부합하며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전분기 대비 북미 고객사 모바일군 매출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제품군의 매출 증대와 베트남 법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에 따라 예상보다 양호한 이익률 시현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와이캅, 아크리치 등의 고부가 제품군의 매출이 확대돼 제품 믹스 개선 효과도 있었다.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2013~2016년 1조원 내외의 정체 기간을 보낸 이후 2017년 매출액 1조1105억원으로 한단계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72% 증가하며 4년..

코웨이, 경영전략 변화 우려 확대

코웨이(021240)에 대해 웅진그룹 인수 후 경영전략 변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것이다. 전날 웅진씽크빅은 코웨이의 지분 22.17%를 코웨이홀딩스로부터 1조684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코웨이의 대주주는 웅진으로 변경되며, 2013년 이후 6년 만에 웅진그룹으로 편입하게 됐다. 오버행 우려 해소라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웅진씽크빅의 코웨이 지분 인수는 수년간 코웨이의 주가상승을 제한했던 코웨이홀딩스의 지분 매각에 따른 오버행 우려를 제거하는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경영전략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생길 수 있다. 투자자들은 코웨이가 다시 웅진그룹으로 편입됨에 따라 변경될 경영전략을 더 크게 우려하는 모습이며 아직 웅진그룹의 전략 방향이 구체적으로 나타난 상황은..

원익IPS, 원익테라세미콘 합병 재추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원익IPS(240810)는 원익테라세미콘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7394724이다. 양사의 합병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9월 9일 양사는 합병을 시도했지만 원익테라세미콘의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부결돼 합병이 결렬됐다. 합병 결렬사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은 부분과 지배구조 관련된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6년의 경우, 원익테라세미콘의 최대주주인 원익홀딩스의 주식 보유 비율이 11.5%에 불과했으며 분할 직후였기 때문에 양사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보다는 원익홀딩스의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한 합병이라는 시장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8년 10월 현재 원익홀딩스의 원익테..

실리콘웍스, OLED 실적 기여 본격화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리콘웍스는 3분기 매출액 213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39% 늘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출하 증가로 고부가 제품 패키지 칩 매출이 증가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5월 인수한 OLED TV용 T-Con이 패키지 제품에 포함되면서 출하량 및 단가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실리콘웍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539억원과 71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1%, 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출하 대수가 올해 대비 33% 증가한 4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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