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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281

LG전자, TV수익성 하락과 스마트폰 사업 부진 전망

LG전자(066570)에 대해 TV수익성 하락과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8000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79% 감소했다. 2018년에도 연말 실적 쇼크가 반복됐다. IT 세트 산업 경쟁 심화로 마케팅 등 비용 집행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HE(TV)와 H&A(가전) 부문의 전분기대비 수익성 하락폭은 각각 4.2%p, 6.0%p이며 MC(스마트폰)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하면서 컨센서스(850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의 배경은 TV 수익성의 기고효과와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 우려라고 분석했다. 2019년 영업이익은 2조4000억..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성장세 크게 둔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성장세가 지난해 대비 크게 둔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358억원,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 매출성장률은 증권업계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 7.0%)보다는 높았지만 2017년(5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 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초부터 가동된 3공장의 영향이 컸다. 인력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은 물론, 분기당 약 1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를 인식해야 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회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매출 인식 시점이 ‘고객사에..

칩스앤미디어, 작년 사상 최대 매출 경신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094360)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6% 늘어난 1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회사가 설립된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4%와 214% 늘어난 20억원과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6억원으로 직전 기간과 비교해 3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1억원이었다. 이호 칩스앤미디어 부사장은 지난해 시장 변화를 반영한 ‘UHD’(초고해상도)와 풀HD(고해상도) 화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코덱 출시와 함께 관련 제품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IP도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어..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하회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컨센서스를 62% 하회했다. 전사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재고 관련 충당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는 국내 사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강한 중국인 관광객 회복 또는 브랜드와 채널 경쟁력 회복이다. 중국 내 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고가 위주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변화 및 중국 외 추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 속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

GS홈쇼핑, 성장여력 부족...올해 실적 감익 불가피

GS홈쇼핑(028150)의 추가 성장 여력이 부족하며 올해 실적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취급고(매출) 1조1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1억원으로 5.4% 늘었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약간 낮았다. 추석 시점 차에도 불구하고 취급고 성장률이 10%에 불과했던 것과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예상보다 많은 20억원이 반영된 점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TV 플랫폼의 성장률 둔화는 지속될 수 밖에 없고 T커머스 부문의 성장률도 둔화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모바일 부문에서 30% 수준의 성장률은 부담스럽다.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없는 한 올해 실적 감익은 불가피하다. -------------------------------------..

SK텔레콤, 올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 기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단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지배구조 개편과 배당 상향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의 구 회계 기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조3713억원, 영업이익은 33.0% 줄어든 2079억원을 기록했다. IFRS15 기준 영업이익은 2253억원으로 회계 변경에 따른 차이는 174억원이 발생했다. SK플래닛 시럽(Syrup) 사업 관련 일회성 비용 약 900억원 증가로 일시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전년 동기 수준의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주요 연결 자회사 중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

제일기획, 양호한 실적 성장세 유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고미디어 산업의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 비중 확대와 비계열 물량 증가, 닷컴비즈니스 확대로 디지털 부문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영업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2083억원으로 전망했다. 제일기획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총이익 3121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0.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90억원을 충족하는 무난한 실적이며 본사 및 북미·유럽 시장의 성장과 닷컴비즈니스 확대로 영업총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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