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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344

휴켐스, 안정적인 이익 실현...주가는 바닥

휴켐스(069260)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하는 회사로 현재주가는 바닥이라고 분석했다. 휴켐스가 암모니아, 톨투엔, 벤젠을 원재료로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디니트로톨루엔(DNT)과 모노니트로벤젠(MNB), 폭약의 중간재인 초안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 업체다. 국내 유일 판매자로,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휴켐스가 2015년을 기점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휴켐스의 연간 이익 체력은 2010~2014년 630억원에서 2015~2019년 900억~16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이는 MNB, 초안 생산능력이 크게 늘어난데다 2015년부터 국내 탄소배출권 판매가 시행되는 등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또 과거 분산물 개념의 미미했던 탄소배출권 이익이 2019년에는 전체이익의 30%까지 늘어..

현대제철, 올해 1분기 저점으로 실저 개선 전망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역사적 밴드의 하단에 있어 주가 하방 경직성이 견고하고, 일부 품목 가격 인상으로 2분기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하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2053억원으로 30%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고로 부문의 원가 상승으로 일반 강판 가격이 인상 중이며, 2분기에는 평균판매가격(ASP) 개선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의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크게 낮은 상황이다. 봉형강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새로운 철근가격 체계가 자..

씨앤지하이테크,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

씨앤지하이테크(264660)에 하반기 업황 개선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약품 중앙공급 장치(CCSS, Chemical Central Supply System) 전문 제조업체다. 2002년 7월 설립해 지난해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화학약품 초정밀 혼합 중앙공급장치를 개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업체에 독과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장비는 반도체 신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메인 장비가 구축되기 전 초기 부대시설 및 인프라 투자 단계에서 매출이 발생한다. 보통 수주를 받고 장비 제작과 설치하는 데 총 7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지난해 매출구성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81%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SK하이닉..

기아차, 내수 부진보다 수출 호조의 폭이 더 커

기아차(000270)에 대해 내수 부진보다 수출 호조의 폭이 더욱 크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 12조9000억원, 영업이익 3550억원 등 기존 전망치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 판매 호조와 글로벌 수출 증가로 북미·기타 시장의 도매 판매 출고 실적은 양호했으나 현대차 팰리세이드 돌풍으로 내수 시장에서 판매가 감소한 게 원인이다. 신형 쏘울과 텔루라이드의 북미시장 출시가 이달 본격화됨에 따라 수혜 효과도 2분기로 이연됐다는 분석이다. 내수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는 크지만 구조적 이슈는 아니며 회복 가능하다는 평가다. 팰리세이드 간섭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던 카니발의 판매 대수를 보면 내수에서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출고 대수가 전년 대비 7..

비에이치, 올해는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한 해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올해는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한 해라고 밝혔다.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22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대비 부진하다.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해 매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이익의 본격적 증가는 3분기 이후 예상했다. 올해 비에이치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 때문이다. 다만 핵심 납품처인 삼성디스플레이의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일부 수혜가 예상된다. 상반기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 하락 시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비에이치의 연간 실적 계절성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

솔브레인,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반도체 부품업체 솔브레인(036830)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TG(Thin Glass) 사업부의 선전 때문이다. 솔브레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555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452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428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TG 매출이 4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 늘어난 영향이며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이 리지드(Rigid) OLED 채택을 확대하고 있어 2분기까지 호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늘어난 1조50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829억원이 예상된다. 주요 사업부인 반도체의 성장 둔화로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재선임 부결 '오너 리스크' 해소 시발점

전날 진행된 대한항공(003490)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부결은 오너리스크의 시발점이라고 해석했다. 27일 진행된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관련 안건이 찬성 64.1%, 반대 35.9%로 찬성률이 특별결의 조건인 66.6%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부결됐다. 다만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은 수행할 예정이며 결국 조원태 사장 체제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양호 회장의 직접적인 이사회 참석은 불가능하지만 기존 이사회 멤버들을 통해 대한항공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여전한 조양호 회장의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오너 리스크 해소가 시작되었다는 점은 대한항공에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한항공 주총 결과로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가 크게 바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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