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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236

천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질 수요 증가

천보(278280)에 대해 전기차용 배터리에 첨가하는 소재인 ‘전해질’ 분야에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보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존에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전해질 첨가소재로 LIPF6을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를 위해 고출력이 가능한 F전해질(LiFSI), P전해질(LiPO2F2), D전해질(LidFOP) 등 신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천보가 3가지의 고출력 전해질 소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성장하고 있다. 천보는 중국 1개사와 더불어 유일하게 F전해질을 생산 중이고, P전해질을 핵심 제품으로 갖고 있으며 일본 업체가 특허를 보유한 D전해질의 생산을 맡아 오는 2020년부터는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다. 전해질 ..

클리오, 2분기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클리오(237880)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리오의 2분기 매출액은 606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각각 31%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실적 원인은 클럽클리오의 흑자전환과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채널 고성장, H&B스토어 구달 신제품 확대효과며 올리브영 구달 입점 매장이 2018년 400개에서 상반기 760개까지 확대됐고 하반기엔 1000개로 늘어날 것으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에 회사 측이 온라인 신규 비즈니스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구달 청귤 비타C라인과 클리오 광채구션 및 프로아이팔레트 등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효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지속 여부가 관건이며 H&..

엘아이에스, 스마트폰 디자인 변화 수혜

엘아이에스(138690)에 대해 스마트폰 디자인 변화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엘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공정에서 마지막 단계인 커팅 관련 장비 업체다. 전(前) 공정을 마친 원장을 실제 스마트폰 패널 사이즈로 잘라주는 셀(Cell) 커팅과 커팅한 셀을 스마트폰 모델별 디자인에 맞게 깎아주는 모듈 커팅 등 레이저 커팅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BOE 점유율은 약 70%이고 기타 중국 패널 업체 시장 내 점유율 역시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한다. 시장 내 경쟁사는 중국의 한스레이저, 한국의 필옵틱스, 이오테크닉스 등이며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큰 모듈 커팅 장비는 스마트폰 디자인이 변하면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

만도, 中 부진에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만도(204320)의 2분기 실적이 중국지역의 더딘 회복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다. 2분기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5.1% 감소할 것이며 환율 상승과 한국/미국의 신규 차종 증가로 매출을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증가, 중국의 더딘 회복과 구조조정 비용 반영 등으로 컨센서스를 7%정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매출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소나타, GV80 등의 신차에 만도의 ADAS 장착이 높아지면서 성장할 것이고, 북미매출은 현기차의 북미 판매 개선, GM/Ford 의 신규 중형 SUV 프로그램에 들어가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ADAS의 매출은 지난해 5200억원에서 올해 6..

서울반도체, LED 칩 가격 하락에 실적 부진

서울반도체(046890)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경쟁 업체 대비 실적 감소폭은 적어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판단이다. 서울반도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2836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173억원으로 추정했다. 증권사 평균 추정치(영업익 180억원)를 밑돈다. 예년보다 올해 상반기 발광다이오드(LED) 칩 가격 하락폭이 컸고, 업계 재고 수준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반도체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어려운 업황 안에서도 선방하고 있지만,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은 불가피하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대비 감소로 하향, 2017년 도달했던 주가순자산비율(PBR)에는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인다. 목표 PBR을 2.3배로 조정한다. 하..

이수페타시스,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이 5G의 핵심 제품인데도 그간 5G 테마에서 소외된 이유는 중국 법인, 연성 PCB 등 고질적 적자 사업부와 1분기 실적 부진 탓이며 이같은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거나 희석되며 5G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신규 제품 품질 이슈가 해소됐고, 중국 법인은 전격적인 전략 변화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으며 연성PCB도 통합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MLB는 비수기를 지나 2분기부터 주요 고객인 N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G를 겨냥한 N사 고성능 라우터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고 있고, 3분기부터는 G사와 F사의 데..

SK네트웍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모멘텀 부각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2020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고 렌탈 사업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2분기 매출액은 3조2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 제재에 따른 상사의 외형감소 기저효과로 3분기까지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5% 증가한 489억원으로 예상되고, 에너지 리테일은 국제유가 변동성 축소로 이익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이어 정보통신은 5G 단말기 판매량 부진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나 하반기로 갈수록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SK매직 또한 신제품 출시로 2분기에 광고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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