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016170)에 대해 최대주주가 카카오로 바뀐 후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로엔은 카카오로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2년여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사업확장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사명을 '카카오 M'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멜론컴퍼니의 대표인 이제욱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공시했다. 사업부문은 '사내 독립기업(CIC)' 체제로 개편해 음악(Music)·멜론(Melon)·영상(Media) 사업을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에 멜론을 중심으로 한 사업에서 추가적으로 컨텐츠를 강화해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로엔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난해까지 로엔의 주가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