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하반기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정상화와 중소형 OLED패널 출하량 증가 등으로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단기적으로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개선 효과도 더해졌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바닥을 벗어난 상황이며 지난해 1분기부터 실적 악화로 인해 주가 디레이팅을 경험했다. 중국발 LCD 공급 과잉으로 인해 LCD 사업은 부진했지만 지속적은 OLED투자로 현금흐름도 악화됐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적 변수들이 개선되고 있어 펀더멘털 회복이 예상돼 올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내년부터는 OLED사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제품의 OLED 사용은 지속 확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