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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3

SK하이닉스, 호실적에도 불확실한 전망이 발목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는 물론이고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이 내년 상반기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메모리에 후한 밸류에이션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이 10조3000억원, 영업이익이 2조700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1%,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램과 낸드 비트 출하가 3%씩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16%, 7% 상승할 것으로 가정했다. 2분기 디램과 낸드의 마진은 각각 38% 증가, 9%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에도 디램과 낸드 가격의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 따라서 상반기 약 4조원이었던 영업이익은 하반기 7조원대 후반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삼성전자(00593..

삼성전자, 인텔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 체결

삼성전자(005930)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와서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전날 삼성전자가 최근 인텔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팹)에서 올 하반기부터 월 웨이퍼 1만5000장 규모로 인텔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은 14나노미터(nm, 1나노=10억분의 1m) 공정으로 반도체를 만든다. 이에 따라 오스틴에서 만들어지는 인텔 칩은 중앙처리장치(CPU)가 아닌 그래픽처리장치(GPU)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와 인텔 간의 협력은 GPU 및 칩셋 생..

삼성전자, 파운드리 성장 수혜 기대감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상승에도 여전히 글로벌 동종 반도체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인텔이 주도하고 있던 PC 및 서버용 CPU 시장이 ARM 아키텍처 기반의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다양화되면서 선단(advanced)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TSMC(대만 반도체회사)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치가 높아지는 중이며 삼성전자가 5nm 기술 수율 확보에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파운드리 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 전망과 달리 삼성전자가 내년초부터 공격적인 메모리반도체 증설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공격적인 증설보다는 업황 회복에 맞춰 점진적 증설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연..

SK하이닉스, 내년 초 메모리 수급 개선 시작

SK하이닉스(000660)가 내년 초부터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메모리 수급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초 공급 감소 및 수요 증가로 메모리 수급 개선이 시작되지만 내년 기준 PER은 9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 D램 가격 상승이 내년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최근 SK하이닉스 3D 낸드 공정 기술력 증가와 인텔 낸드 부문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메모리 업체의 신규 캐파(Capa·생산능력) 투자 조정이 시작됐다. 생산 기준 메모리 공급이 본격적으로 감소할 시점이 내년 1분기로 올 하반기 수요는 개선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로 PC 판매가 10년 내 최고 수준이란..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재평가...목표가 8만원

삼성전자(005930)의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재평가할 때가 됐다.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밸류에이션 할증 가능성이 드디어 주가에 반영될 때가 됐다. 작년 퀄컴과 애플의 특허 소송 합의,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대만 TSMC의 미국 공장 증설, 인텔의 미세공정 전환 지연 이슈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7나노미터(nm) 이하 미세공정 전환이 가능한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로 압축됐고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의 미국 고객사 매출 기여도가 유의미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단 평가다. 인텔이 CPU 또는 기타 제품(GPU, Chipset)의 파운드리 위탁생산을 어느 기업에 맡기든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 않고 파운드리 업계 전체적으로 낙수효과가 발생해 TSMC, 삼성전자가 둘 다 수혜를 입을 것이다. 목..

삼성, 인텔 추격 재시동...첨단제품 중심 신성장동력 확보

전세계 반도체 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1·2위 업체인 미국 인텔과 삼성전자의 격차가 다시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텔의 반도체 사업 매출이 3분기 연속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 길어지는 데다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삼성전자의 1위 탈환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에 인텔과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각각 154억4900만달러와 129억7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텔의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3분기(188억7400만달러)를 정점으로 3분기 연속 감소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210..

월덱스, 비메모리 수요 증가 수혜

월덱스(101160)에 대해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 상태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월덱스는 반도체 전공정 중 에칭(Etching)공정에 들어가는 실리콘-파츠, 쿼츠-파츠, 세라믹 소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업체다. 팹공정을 보유한 250여개 팹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대 고객으로 보유한 국내 선두업체와 달리 실적 안정성이 높다. 인텔을 비롯해 비메모리 중심 고객사가 국내 메모리 중심 고객사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전체 매출의 약 60%를 비메모리 부문에서 달성했다. 전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월덱스가 수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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