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039840)에 대해 디지털 임플란트라는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한 추후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3년 설립, 2002년 임플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업체인 디오의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은 ‘디지털 임플란트’로 꼽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공급 계약 등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내 임플란트 시술 교육을 제공하고, 200여개의 자체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화이트캡’을 인수했으며 대형 치과 체인에 2000억원 이상의 디지털 임플란트 소프트웨어인 ‘디오나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었다. 2분기 디오의 매출액은 259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