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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46

급등하는 니켈 가격...中 수요에 전기차 기대감까지 겹쳐 공급 부족

니켈 가격이 2년 여 고점까지 치솟았다. 중국 수요 증가에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가 겹치며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전망이 고조되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톤당 1만2573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만 10% 이상 상승세다. 6월 저점 대비로는 40% 오른 것이다. 지난 몇 년 간 정체돼 있던 니켈 가격 급등의 주원인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리란 전망이다. UBS는 올해 7만1000톤의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FT에 따르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공급부족 규모가 이의 2배 이상인 15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급 부족 전망의 핵심 근거는 중국 수요 증가 전망이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주원료며, 중국은 니켈 소비의 ..

포스코ICT, 전기차 충전시장 확대 수혜

포스코ICT(022100)에 대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ICT는 국내 전기차 충전소 민간사업자 중 최다 충전소 설치(전국 약 300여개) 업체이다. 현대차,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충전소 설치 협력사로 선정했고 대기업 계열 중 유일한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서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 향후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 시 전기차 충전 관련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 전기차 충전시장은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2015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구매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각국은 구매 지원금 및 세제혜택을 확대했으며 미국은 배터리 용량에 따른 차등 세제 혜택을 지원했다.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충..

中, 전기차 배터리 기업 인증기준 대폭 강화 추진

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을 대폭 강화한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LG화학과 삼성SDI 등 국내 기업들의 현지 사업에도 비상에 걸렸다. 중국 정부는 '동력전지업계 규범 조건안'을 제시하고 한달간 업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내년초 안을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모범규준의 핵심은 배터리 연간 생산 능력을 과거 200MW(메가와트)에서 8GW(기가와트)로 높인 것이다. 또 지난 2년간 배터리 관련 중대안전사고가 없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연간 생산 능력 기준이 강화되면서 LG화학과 삼성SDI를 포함해 기존 1~4차 인증을 받았던 중국 업체들은 대거 조건을 충족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중국 업체 중에서도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는 업체는 중국 BYD와 옵티멈나노 두 곳 뿐이다..

삼성SDI, 올해 전기차 배터리 1조원 투자 검토

삼성SDI(006400)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1조원의 투자를 검토중이다. 전일 올해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총 9746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43% 늘어난 규모다. 울산 공장과 중국 시안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늘리고, 완성차 업체가 많은 유럽 지역에 새 공장을 지을 계획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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