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048410)가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유효성을 확인하며, 글로벌 임상 3상에 청신호를 쐈다.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한 CP-COV03의 범용화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CP-COV03의 제2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3월 9일 공시했다. 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에 진행한 결과다. 이번 임상은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를 시험군1(300mg, 1일 3회 투여), 시험군2(450mg, 1일 3회 투여), 대조군(위약, 1일 3회 투여) 등으로 무작위 배정돼 진행됐다. 이들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5일간 투여한 후 일정표에 따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