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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04

한국전력, 실적 개선세에 배당 기대감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상승 트리거(계기)로는 주주환원정책 공유 가능성,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국전력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1조1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11월 초 요금 인상 효과,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효과 등이 반영된 것에 더해 기타 고정 비에서 예상보다 강하게 비용 통제가 이뤄졌다. 원전해체충당부채 감소 등을 통해 수선비가 2000억원 절감된 것이 대표적인 예며 올 1분기에도 SMP가 메리츠증권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고, 동북아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SMP 가정치를 하향한다. SMP, 석탄 발전 단가 하락에 근거해 2024년 ..

한국전력, 자구책 통한 비용 개선...원가 개선 주목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여러 주체의 오랜 협의 끝 요금 인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데다, 자구책을 통한 비용 개선, 글로벌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 원가 개선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는 6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5조3000억원)를 하회했다. 원전 이용률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석탄 연료비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6조원)에는 부합했다. 차입금 규모는 연말 대비 5조2000억원 늘었다. 이자비용은 1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9%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발표한 20조1000억원 규모의 자구책에 이어 추가 5조6000억원의 자구책을 제시했다. 일부 임직원의 성과급 반납도 포함됐다. 이달 중 전력 요금 인상이 ..

한국전력, 공공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적자 축소 기대

한국전력(015760)이 공공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 속에 적자 폭을 줄여나갈 것이라 기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3% 증가한 19조6000억원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3조9000억원 늘어난 9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전력 판매량과 판매 단가가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4분기 적자폭이 확대된 요인은 근본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어 물가 또한 상승하면서 연료비 증가분을 전기 요금에 적절하게 반영시켜주지 못했다. 다만 2023년은 적자폭을 줄여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한 88조7000억원, 영업손실은 10조원을 기록할 것이며 영업..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 긍정적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 약세 흐름과 전기 요금 인상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종 전기 요금 인상 여부를 확인할 12월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증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와 기준연료비 인상, 판매량 증가 영향이다. 3분기 영업손실은 7조5000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이는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각각 9조6000억원, 1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동기 대비 70.9%, 94.6%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의 SMP(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가격)는 11월 중 한빛 4호기가 다시 가동을 시작하면 2023년에 80% 중후반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한국전력,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지연...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가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으로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후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하도록 하는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공지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했던 전기요금 인상의 전면 백지화 내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연기된 발표 일정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향후 주가 정상화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서 가능할 전망이다. 연료비 조정단가가 동결된다면 한국전력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것은 시간문제며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세는 한국전력의 비용 증가로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

한국전력, 대선 결과로 에너지 정책 변화 기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단기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올해 적자보다 정책 변화 기대감이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원전산업 강화와 수명 연장 및 해외수출 추진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한국전력 투자판단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정책이 5년만에 변곡점을 맞이했다. 지난 5년간 시총은 14조원(49%) 증발했고 대신 부채가 41조원(39%) 늘었다. 임기 막판 대규모 전기요금 인상과 원전활용을 예고하며 표면적이나마 정책 기조를 급선회했지만 올해 영업손실은 1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물론 유가가 120달러대로 치솟고 아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현물가격(JKM)이 1년 사이 7배 급등한 대외환경 탓이 크다. 하지만 유가가 낮았을 때 충분한 이익을 쌓아두지 못하고 급변하는 외부 변수들에 에너지정책이 제대로 작동하..

한국전력,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적자폭 확대

한국전력(015760)이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기요금이 올해 두 차례 인상되더라도 적자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4조7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조9700억원을 하회했다. 분기기준 사상 최대적자이며, 4분기 부진에 따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도 5조8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3원 인상됐지만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급증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원전이용률은 81.5%로 2019년 2분기 82.8%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오는 4월과 10월 두 차례 전기요금 인상에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손실 전망치도 기존 8조7900억원에서 10조9700억원으로 적자 확대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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