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지난 4분기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수출로 실적 상승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온시스템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98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 늘어난 159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와 포드의 물량 감소분을 믹스 개선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만회하면서 외형은 유지하지만 고정비 부담 상승과 신차 런칭 관련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이다. 올해는 주요 고객사의 생산증가와 함께 신규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향 전동 컴프레셔 납품이 가세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