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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셉틴 9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본격화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본격화와 이후 자회사 상장 시의 지분 가치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 6월 최대 4조7000억원 규모의 SC 제형 변형기술 ‘하이브로자임(Hybrozyme)’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알테오젠에 재주목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우선 기술이전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하이브로자임은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플랫폼 기술과는 달리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플랫폼이어서 확장성이 크고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SC 제형 변형기술의 높은 수요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기술 이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허셉틴(Herceptin) SC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SC 제형 변형 플랫폼..

삼성바이오로직스, 가동률 상승 효과 및 판관비 감소...어닝 서프라이즈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가동률 상승 효과 및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40% 수준의 매출총이익 유지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Vir Biotechnology와 4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공급계약 체결로 올해 3공장 수주 목표 60%를 조기 달성했고, 추가적인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연결 매출액 2072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상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 위축으로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6억원 감소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가동률 상승 및 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연간 ..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성장세 크게 둔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성장세가 지난해 대비 크게 둔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358억원,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 매출성장률은 증권업계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 7.0%)보다는 높았지만 2017년(5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 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초부터 가동된 3공장의 영향이 컸다. 인력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은 물론, 분기당 약 1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를 인식해야 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회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매출 인식 시점이 ‘고객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까지 고성장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2020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3공장 가동으로 론자를 제치고 생산능력 기준 글로벌 1위 위탁생산(CMO)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며 차별화된 공정기술을 통해 바이오 CMO 분야에서 독보적 시장 지위를 구축, CMO 부문만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공장의 신규 수주와 1,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2월 3공장 첫 수주 이후 총 6102억원 규모의 장기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익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1, 2, 3공장 가동률이 매년 20%씩 점진적으로 상승해 최대 가동률에 도달하는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7.7%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

대웅제약, '나보타' 美 허가 기대감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단기 실적 보다는 '나보타' 미국 허가 기대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2263억원, 영업이익은 30.4% 줄어든 103억원, 순이익은 42.1% 증가한 150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업부별로는 수출 부문을 제외하고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 수출 실적은 수익성 낮은 품목의 정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이다. 올해 나보타 미국 출시로 영업이익이 레벨 업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9432억원, 영업이익인 32.65 늘어난 644억원으로 추정됐다. 나보타 수출 매출은 2017년 20억원, 2018년 170억원, 2019년 6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턴어라운드 실적...장기적 접근 필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예정된 3분기 턴어라운드 실적을 보여줬지만, 최근 주가가 급등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1공장 풀 가동, 2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4분기에도 흑자 기조 이어갈 전망이며 이번 2공장 FDA 제조 승인은 1공장 대비 6개월 단축한 19개월만에 획득했는데, 빠른 제조 승인은 제품의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시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내 완공 예정인 3공장의 추가 수주에 긍정적 영향도 기대할만 하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Ontruzant)가 올해 9월 유럽 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수령함에 따라 4분기에 유럽 최초 허가가 예상된다. 한편 ..

에이프로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일본 후생성 판매 승인

에이프로젠(109960)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가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자사가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일본 코드명 NI-071)가 27일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주 판매사인 일본 니찌이꼬제약 브랜드 '니찌이꼬'와 공동 판매사인 야크한제약 브랜드 '아유미'로 이중 등재됐다. 두 제품은 승인번호는 각각 '22900AMX00955000(니찌이꼬)'와 '22900AMX00956000(아유미)'다. 이로써 에이프로젠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일본 레미케이드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일본 레미케이드 시장은 1조원 규모에 달한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NI-071의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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