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037440)이 신공항 발주 사이클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희림은 건축설계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로 전체 매출에서 설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55%, 국내 비중은 85%며 지난해부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공사비 300억원 이상이 공공발주의 경우 설계단계부터 건설사업 관리가 의무화돼 설계와 감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희림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건축설계 시장은 총 공사비의 대략 3% 수준의 설계비 요율을 수익으로 인식하는 구조로 비교적 국내 건축경기와 신규 수주가 연동된다. 위축된 건설 신규 착공에도 희림의 수주가 증가한 것은 희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희림은 국내 주요 거점 공항을 비롯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국제공항, 중국 철도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등 해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