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에 대해 국내 중소부품사의 유동성위기와 최저임금 상승 영향으로 인한 재료비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다. 현대차의 산적한 이슈는 미국시장에서 엔진리콜 검찰조사, 밸류체인의 유동성 위기와 최저임금 인상, 재고부담이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리콜시점 지연 및 범위 축소로 판명되면서 징벌적 배상이 요구되는 경우다. 이 경우 벌금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타격으로 판매둔화 우려가 있고 현재로서는 결과시점을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불안요인이며 글로벌 수요 정체 상황에서 국내 중소부품사의 유동성위기 및 최저임금 상승 영향으로 재료비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실적악화가 경기싸이클만의 이슈라면 막대한 유동성과 견조한 내수판매를 기반으로 버티면 되지만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IT기술이 결합되면서 구조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