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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현대차(00538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수준과 동일한 2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9163억원(영업이익률 3.8%)을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은 평균 환율의 하락과 기말 환율의 상승이라는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평균 환율의 하락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와 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추가 반영, 그리고 친환경차 비중 상승에 따른 초기 비용효과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엔 미국은 개선되고 중국은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2분기 반전된 미국은 신차 투입을 발판으로 개선흐름을 지속할 것이고, 중국은 3분기까지 부진이..

현대차, 아우디와 수소차 기술 제휴...디스카운트 완화 전망

현대차(005380)에 대해 아우디폭스바겐그룹과의 수소전기차 기술 제휴로 장기적으로 할인 요인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은 전날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전기차 기술확산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 및 주요부품을 공유하고 수소전기차 시장 선점 및 기술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향후 기술협업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및 폭스바겐 산하 모든 브랜드에 적용된다. 아우디는 2020년 수소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전 수소전기차 관련 글로벌 메이커간 기술 협업은 토요타와 BMW(수소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 혼다와 GM(합작법인 설립, 연료전지 시스템 공동개발) 등이 있었다. 아직 세부적인 협업 내용에 대한 파..

현대차, 중국시장 회복 및 미국시장 신형 산타폐 성공적 론칭 기대

현대차(005380)에 대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회복 및 미국시장의 신형 산타페 성공적 론칭이 2019년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될 수 있는 필요조건이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신차 사이클(쏘나타, G80)이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신형 싼타페의 미국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SUV 라인업(대형/엔트리)이 보강되는 등 전반적인 제품경쟁력의 변화는 2019년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다만 글로벌 수요성장세 둔화 및 원화강세, 통상압력 등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신차효과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중국시장에서는 관세인하(7월 1일) 이후의 차량가격 인하 가능성 등이 변수로 지적했다. 지난해 고전했던 중국시장에서는 브랜드 포지셔닝 재정립을 통한 의미있는 시장점유율 회복이..

현대차, 주식소각 결정...기대효과는?

현대차(005380)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약 854만주(보통주 약 660.8만주, 우선주 약 193.1만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3% 수준이다. 총 규모의 약 3분의1인 285.5만주(보통주 220.2만주, 우선주 65.2만주)는 장내에서 신규매입 후 소각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기존 취득 주식의 소각이다. 공표 시점과 방법론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자기주식 매입·소각발표는 긍정적인 이벤트며 이번 주식 소각을 통해 약 3%의 EPS(주당순이익) 증가효과가 기대된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7월27일까지로 3분기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았기 때문에 주식소각 결정의 배경과 내용 및 향후 전망 등 현대차를 포함한 그룹의..

현대차, 하반기부터 글로벌 신차효과 기대

현대차(005380)에 대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신차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조4366억원, 681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싼타페의 성공적 런칭 등으로 내수 판매는 양호했지만 국내공장 파업영향 및 재고조정 여파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 하락, 원화강세, 미국시장 인센티브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세전이익도 중국 역기저효과, 관계사 실적 악화 등으로 9259억원으로 부진했다. 장기간 유지되고 있는 박스권 주가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북미,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경쟁력 개선을 통한 수익성 상승,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배당, 자사주매입 등)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018년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상반기까..

현대차, 신차효과와 엔화 강세 힘입어 박스권 탈피 가능성

현대차(005380)에 대해 싼타페 등 신차 효과와 연초 엔화 강세에 힘입어 주가의 박스권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는 15만~16만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과 주가의 바닥권 탈출 가능성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저 효과에 의해 올해 실적 반등이 예상되나, 여전히 글로벌 피어 대비 싸지 않기 때문에 재평가 여력이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출시한 싼타페의 흥행과 앞으로 이어질 SUV 신차들, 연초 엔화 강세는 박스권 탈출의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현대차를 대표하는 신차는 쏘나타, 아반떼와 같은 중소형 세단이었으나 현재 현대차의 핵심 모델은 중형 SUV 싼타페며 지..

현대차, 주기 1분기 저점으로 회복전 전망

현대차(005380)에 대해 부진한 주가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부진지속, 중국 회복둔화로 글로벌 출하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원화강세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해 넘긴 노사간 교섭에 따라 1분기 국내법인 부진 역시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한미 FTA 조정으로 투자심리까지 악화되며 주가의 하방압력 높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2분기부터 중국 회복과 코나를 시작으로 북미 선호차급(SUV) 신차 확대로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 주가는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조적 시장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 부족해 여전히 전통적 업황의 저점 회복에 기댄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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