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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분기 기대치 상회 예상

녹십자(006280)에 대해 백신 수출 및 자회사 실적의 호조로 1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을 기대할 만하다. 당초 예상대로 중남미향 수두백신 수출 반영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고 연결 자회사 녹십자랩셀의 코로나19 수혜로 연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6.9% 상향했다. 2분기 헌터증후군(희귀 뇌질환) 치료제 헌터라제 중국 허가가 기대되므로 헌터라제의 중국 가치 2228억원을 이번에 신규로 반영하는 등 변화요인을 감안한 기업가치는 2조1111억원으로 산출됐다. 1분기 연결 매출은 3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고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694.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38.5% 상회할 것이며 필수 의약품 위주..

녹십자, 수출 제조백신 성장에 실적 기대감

녹십자(006280)에 대해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등 수출 제조 백신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가 생산하는 품목 중 가장 마진율이 좋은 것은 제조백신이다. ‘이뮤노글로불린(IVIG)’의 경우 알부민 매출과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원료인 혈액 구입 비용이 과도하게 지출되면서 원가가 늘어나는 구조다. 그러나 내수와 수출 독감·수두백신과 같은 제조 백신은 원가율이 50% 내외로 마진율이 좋다. 제조백신 생산이 증가할수록 녹십자의 마진율도 개선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IVIG 수출물량 조절을 통해 혈액제제 원가를 통제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조 백신이 전년 대비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680억원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

녹십자, 면역결핍치료제(IVIG) 시판 지연으로 단기적 모멘텀 약화

녹십자(006280)에 대해 면역결핍치료제(IVIG) 시판 일정 지연으로 단기적인 모멘텀이 약화됐다. 녹십자는 오창 A공장의 한정된 생산능력으로 인해 5% IVIG가 아닌 10% IVIG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녹십자의 IVIG 미국시장 진출은 최소 1년 이상 지연됐다. 5% IVIG는 2018년 9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차 최종보완요구공문(CRL)을 받아 미국 승인이 보류됐다. 반면 10% IVIG는 2017년 4월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2020년 말 미 FDA에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이 가능하다. 참고로 미국시장에서 10% IVIG는 2017년 기준 약 42억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 전체 IVIG 시장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5% IVIG는 약 8억..

녹십자, 면역결핍치료제(IVIG) 美 진출 경과 주목

녹십자(006280)에 대해 2분기 백신수출 회복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 진출한 면역결핍치료제(IVIG) 관련 실적 또한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2014년 10%였던 영업이익률은 2018년 4%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수두백신의 일시적 물량공백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0% 감소하면서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줄었다. 그동안 녹십자는 정부의 인가가 필요한 혈액제제 사업의 높은 진입 장벽과 국내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백신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냈다. 다만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독감백신 수출이 진행될 예정인데다 하반기에는 의약품 신..

녹십자, 올해부터 수익성 점진적 회복 예상

녹십자(006280)에 대해 올해부터 수익성은 점진적인 회복을 보일 것이다. 녹십자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1조201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등 각각 전년 보다 5.2%, 8.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국내 백신 판매 부진으로 9.7% 줄었던 백신 사업부의 매출이 2051억원으로 4.4%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금까지 3가 독감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품목이었는데 4가로 전환될 경우 성장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3가 독감 백신은 2종류의 A형 바이러스와 1종류의 B형 바이러스를 개방할 수 있고 4가는 3가에서 B형 바이러스 1종류가 더 포함돼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에 입찰을 통해 수출 중인 독감 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의 비중이 높아져 1076억원..

녹십자, 올해 해외 WHO 입찰 수혜 기대

녹십자(0062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백신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성장했다. 올해는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특히 해외에선 WHO 입찰 수혜가 예상된다. 2018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으나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 생산 인력 증가와 원부자재 비용 증가(해외 혈장 사용 등)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늘었고, 연구개발비도 같은 기간 16.5% 증가하며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익이 개선되고 희귀의약품 중심의 순조로운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매출은 1조4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매출은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해 9704억원으로 전..

녹십자, 6년 만의 대규모 분기 영업적자 추정

녹십자(006280)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진단했다.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426억원(+5.0% y-y), 영업손실 -70억원(적자전환 y-y)으로 추정된다. 독감백신 재고 폐기 충당금이 인식됐고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및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했다. 전년 대비 100억원 가까운 분기 R&D 비용증가로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올해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9월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2차 CRL(Complete Response Letter) 통지를 받은 이후 아직까지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미국 출시 시점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IVIG-SN 미국 허가 지연에 따른 가동률 저하 및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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