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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美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

삼성SDI(006400)가 최근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텔란티스와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합작공장의 생산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인트벤처(JV)가 설립된 점을 고려할 경우 조 단위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현재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에 EV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경쟁사들과 달리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생산능력 확충 의지에 대한 시장 내 의구심이 존재해왔다.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EV 배터리 중장기 생산능력 확장(향후 5년간 연평균 생산능력 증가율 30%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

삼성SDI,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원형전지 호황

삼성SDI(006400)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전지가 반도체 수급난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소형전지와 전자재료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삼성SDI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321억원, 영업이익 35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32.4%씩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3494억원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전지가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일부 매출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소형전지와 전자재료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우호적인 환율 여건의 도움도 받을 것이다. 자동차전지는 유럽 고객사들이 생산 차질을 겪으며 전기차(EV) 중심의 전략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플..

삼성SDI, 중대형 전지로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세 지속

삼성SDI(006400)가 중대형 전지 이익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다.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한 3조334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4.4% 늘어난 2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2620억원을 11.6% 가량 웃돌았다. 에너지 부문은 기대치 수준이었지만 전자재료 부문에서 편광필름의 호조로 기대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전지 역시 유럽 주요 고객향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도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대형 전지의 수익 기여가 실적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2분기였다. 삼성SDI가 하반기에도 중대형 전지 이익을..

삼성SDI, 美·中 전기차 패권전쟁 수혜 기대

삼성SDI(006400)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전기차 패권경쟁의 수혜가 기대된다. 2분기 중국 정부의 자국산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으로 중국에서 로컬 전기차 판매가 급증해 BYD와 CATL의 주가가 급등했다. 2분기 CATL의 주가 급등으로 삼성SDI의 상대적 매력도도 부각되고 있다. 삼성SDI는 2분기 매출 3조3890억원, 영업이익 269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는 2465억원이다. 스마트폰용과 전동공구용 배터리 판매량이 직전 분기 대비 8,8% 증가하고, 자동차용 배터리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북미 지역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판매가 확대됐을 것이다.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인 Gen5 배터리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en5 ..

삼성SDI, 하반기 美 투자 결정 주목

삼성SDI(00640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하락하겠지만 하반기 미국 투자 결정이 나올 경우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했다. 1분기 삼성SDI는 매출액 2조8262억원, 영업이익 125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기존 추정대비 하향된 것으로 미국 ESS 관련 중대형 전지 납품 지연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형전지와 전자 재료 사업은 순항 중이다. 올해 2분기부터 EV 전지가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고 하반기부터는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연간으로는 EV전지는 영업이익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BMW는 최근 미래 기업 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23년까지 13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임을 밝혔다. BMW는 2차전지 내재화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고 전략 파트..

삼성SDI, 1분기 실적 주춤...국내 유일 각형 베터리 부각

삼성SDI(006400)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올해 1분기 다소 주춤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모두 일시적인 요인으로 2분기부터는 성장 가능한데다 국내 유일 각형 배터리 생산업체로서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90억원, 영업이익 1528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181.3%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각각 7.1%, 37.9% 줄어든 수준이다. 중대형전지 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중대형전지 부문 분기 흑자 전환 시점도 2분기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방시장 수요가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삼성SDI, 연간 기준 최초 EV 배터리 흑자전환 전망

삼성SDI(006400)는 EV 배터리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들어 시장 예상 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삼성SDI의 2020년~2029년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 및 영업이익 추정치 CAGR(연평균 성장율)을 기존 18%,17%에서 25%, 25%로 상향 조정했다. 국고채 30년물 수익률의 3개월 평균치가 1.6%에서 1.77%로 상승함에 따라 영구성장률도 동일한 수치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3조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123% 급증한 246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분기 평균 환율이 3분기 대비 5.8% 하락해 외형 성장이 제한적이었고,해상 물동량 폭증에 따라 전기차(EV) 배터리 수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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