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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올해 24조원 누적 신규 수주 달성...수주 모멘텀 둔화 불가피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4조원을 넘는 누적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다만 충분한 수주 잔고가 확보되면서 향후 수주 상승 동력(모멘텀)의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올 1~8월에 조선 177억1000만달러(약 20조8624억원), 해양플랜트 17억7000만달러, 엔진기계 15억8000만달러 등 총 210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올초 사업계획 상 목표였던 167억5000만달러 대비 129.5%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의 8월말 수주 잔고는 조선 282억7000만달러,해양 18억3000만달러 등 총 330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이는 올해 사업계획 상 매출 대비 2년 6개월 치 일감이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상장 부담 요인...중장기적 신재생 성장주 평가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단기적으로 자회사 상장은 부담 요인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신재생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17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자회사로 조선 부문의 중간 지주 역할을 담당한다. 자회사 중 현대미포조선은 상장되어 있으며 올해 현대중공업, 내년 현대삼호중공업이 상장 예정돼있다. 비상장 자회사들의 가치 반영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조선해양 분야의 연구개발, 인수합병, 신재생 사업 등을 이끌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업이 가시화 시점에 리레이팅이 예상된다. 그룹사의 미래성장 계획을 살펴보면 수소사업의 밸류 체인에서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운송 선박, 친환경 추진 선박, 자율운항, 스마트 선박, 해..

한국조선해양, 2분기 어닝쇼크 기록...강재가격 인상 효과 선반영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분기 예상을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하반기 강재가격 인상 효과가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적 회복에 있어 향후 선가 인상폭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973억원, 영업손실 89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영업손실 규모는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191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하반기 강재가격 대폭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이를 공사손실충당금 등의 형태로 2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조선부문 실적에 반영된 강재가격 인상효과는 신규 수주분에 대한 공사손실 충당금 1842억원, 기존 수주잔고에 대한 강재가격 인상..

한국조선해양, 한국 조선업 수주 지배력 100% 긍정적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한국 조선업 수주 지배력은 사실상 100%이며 주요 조선사가 수주선가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견조한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글로벌 수주점유율은 사실상 100%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4가지 주력 선종에서 거둔 글로벌 수주 점유율은 평균 54.7%로 이미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보고서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지분 100%,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80.54%를 보유 중이다. 170K급 이상 LNG선 글로벌 발주량 14척 중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합계 9척을 수주해 64%의 점유율을 보였다. 300K급 VL탱커의 글로벌 발주량 27척 중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

한국조선해양, LPG 및 탱커 중심의 선박 수주 증가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LPG, 탱커 중심의 선박 수주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조선업에서 한국 조선업의 경쟁자는 없어지고 있으며 수주잔고가 채워지고 있음에 따라 선가도 조금씩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의 주가 상승 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현재까지 발주된 27척의 VL급 원유 운반선 중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6척과 5척을 수주해 합계 11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11척의 VL탱커 선박에는 Scrubber가 장착되는 LNG-Ready 사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메이저 항구에서 Scrubber 설치선박들의 입항 금지 조치를 고려하면 이들 선박은 건조과정에서 Scrubber 대신 LNG추진사양으로 달라지는 설계변경이 있을 것으로..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혁신 나선다...전세계 1위 조선사 지위 지속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친환경 혁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위 조선사 그룹의 지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5일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해상풍력부터 수소생산, 운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풍력발전기에선 터빈을 제외한 전 영역과 해상 수전해 수소 생산 플랫폼, 수소 운송 인프라 등 해상과 관련된 친환경 수소 생산의 전 영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선해양은 인수합병을 포함한 기술적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자회사들은 생산·개발을 담당해왔다. 이번 친환경 사업 범위 확장은 현대중공업 상장에 따른 수급 분산 우려를 줄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와의 협업으로 친환경 가치사슬(밸류체인) 완..

한국조선해양, LNG선 매출 비중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수익성이 좋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427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 2017~2018년 회복된 조선 부문 수주가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하자보수충당금이 292억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은 원화약세가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이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하는 건 어렵지만, 하반기 들어 수주물량이 늘어나는 데 주목했다. 특히 특정 선종에 집중되지 않고 탱커, 컨테이너선, 가스선 등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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