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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방산 정체성 희석 우려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정체성이 희석될 우려가 있다. 한화 그룹이 2조원을 투자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4.7% 지분율로 최대주주 지위 확보하고 인수가 종료하는 내년 3월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연결 실적에 포함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 방산 부문 시너지가 예상되지만 방산 전문 업체로서 정체성 희석과 상선 부문 실적 불확실성이 우려된다. 경기 침체 국면에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 지연 우려가 있고 비방산 부문 연결 매출이 확대되면서 순수 방산 업체로서 매력도 희석됐다. 반면 인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전투함, 잠수함 등 함정 주력 체계를 확보하면서 육해공 통합 방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 발판 마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향후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배구조 개편으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932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호주 수출, 올해 1월 3894억원 규모의 천궁II 발사대UAE 수출, 2월 2조원 수주 규모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까지 연달아 신규수주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지난 7월27일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을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폴란드 정부와 체결하면서 K9 자주포 648문 등 전체적인 공급 물량에 합의했다. 지난 8월26일에 1차분 K9 자주포 212문, 155미리 탄약류 등을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수출 기대감 커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방산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주 K-9 자주포 9319억원 수주와 상반기 5조원 규모의 호주 장갑차상업 사업자 선정 대기, 이집트 K-9, 사우디 비호복합 등의 수주도 기대된다. 천궁-II 수주의 경우 자회사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 한화디펜스의 발사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방산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매출 1조9525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 2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엔진은 민수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국제공동개발사업(RSP) 비용도 급증하고 있으며 디펜스의 경우 수출 매출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국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민수 부문 확연한 실적 개선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민수 부문에서 확연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디펜스 부문 하반기부터 내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3482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8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13%를 상회하는 수치다. 민수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테크윈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억원, 정밀기계는 282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윈 부문은 폐쇄회로TV(CCTV)의 북미 기업간거래(B2B)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또한 중국업체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도 긍정적 요인이다. 정밀기계 부문은 중국 내수 활성화로 판매가 급증했다. 로봇사업은 한화주식회사의 양도로 비용이 절감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깜짝 실적 기대...하반기 군수 부문 본격 회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군수 부문이 본격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은 1조1358억원,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115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86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며 무엇보다 테크윈과 정밀기계를 중심으로 민수부문이 극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테크윈은 미국 CCTV, 정밀기계는 중국 발광다이오드(LED)향 칩마운터 수요에 기인한다. 북미 B2B 사업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수익성 면에서도 자체 칩 제작, 베트남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원가 구조가 최적화된 상태다. 그러고나면 하반기는 군수 부문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해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연말에는 방산 관련 해외 수주 모멘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17.1% 증가한 762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638억원)을 17.5% 웃돌았다. 본사 영업이익도 158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로 GTF 엔진 출하량이 34.6% 감소하면서 200억원의 비용이 환급됐다. 글로벌 항공기 인도대수는 전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LTA(장기부품사업)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5% 증가한 1557억원으로 반등했다. 디펜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한 54억원으로 나타났고, 민수부문인 테크윈(CCTV)와 정밀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株 589억원 취득...위성분야 사업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공시를 통해 쎄트렉아이의 주식 181만7천120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사업 업체 쎄트렉아이의 주식 181만7천120주를 약 589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지분율은 2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4월 30일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위성분야로 사업확장'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민간 기업들이 항공·우주 산업에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쎄트렉아이에 더욱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쎄트렉아이는 1992년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인력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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