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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화물업황 호재에 실적 개선 전망

대한항공(003490)이 3분기에도 화물업황의 호재 속에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로 전환한 19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전망치인 129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9.4% 늘어난 2조1558억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 순손실은 102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지만 분기말 환율에 따라 크게 바뀔 것이란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3분기는 화물의 비수기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특수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항공화물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유가 상승과 원가 약세 등 비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3분기 항공화물 매출액..

아시아나항공, 화물 매출로 영업이익 흑자전환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감소한 여객 매출과는 달리 별도 기준 화물 매출이 호실적을 기록,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8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1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통상적으로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여객매출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여객 수요가 급감하며 전체 매출 비중이 15%로 축소됐다. 2분기 여객매출은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5% 감소했는데 국내여객은 342억원으로 같은 기간 62% 감소, 국제여객은 860억원으로 90% 감소했다. 반면 ..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국유화 이슈에 롤러코스터

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가 매각 관련 이슈로 급등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매각무산 우려에 급락했지만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세를 탔다. 7월 29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0.12% 오른 4300원으로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HDC현산의 재실사 요구가 알려지면서 2.86% 하락했지만 국유화 가능성에 전일 20.65%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HDC현산ㆍ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딜클로징(종료)이 미뤄졌다. 이에 금호산업은 HDC현산에 계약을 종결하자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HDC현산은 ..

금호산업, 매각 이슈 종결...높은 수주 잔고 주목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계열사 매각 이슈 등 주가 변동성을 키운 이슈가 마무리됐고 대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양호하며 동급의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금호산업은 될 수 있으면 연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매매계약 (Share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해외법인의 법무처리 이슈 등에 따라 최종 거래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종결 시점은 2020년 5~7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각가는 3600억~4000억원 수준으로 내년 영업 외 이익에서 600억~1000억원 가량의 매각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 동안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후 기재 계획 비탄력적...과도한 주가 변동 경계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매각 이후 기재 계획이 비탄력적이므로 과도한 주가 변동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정자구안에 '즉시 매각 추진'을 명문화했고, 매각 기대감에 주가는 3일간 95% 급등했다. 매각시 프리미엄도 존재하지만 현 시점에서 인수가액 예상이 어렵고, 예상치 못한 인수전 전개와 유상증자가 전망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지속 보류한다. 산업은행 측은 25일 이전 구체적인 자금규모와 방식을 결정하고,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는 4월말~5월초 공식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높은 인수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 항공면허취득이 어렵다는 점과 인천공황 포화시점에서 이착륙 횟수(슬롯) 가치의 상승, 보유 운수권 등 프리미엄이 존재한다는 판단에서다. 전일 종가인 주..

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 받아...관리종목 지정될 듯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규정상 투자 주의를 요하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항공기의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자산의 회수가능액 및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그리고 에어부산의 연결대상 포함여부 및 연결재무정보 등과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기 위해 ..

아시아나항공, 中 노선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기대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중국 노선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4개 도시, 31개 노선에 운항 중으로 국내 항공사 중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3분기 누적 기준 중국 노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4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하반기 베이징 2공항이 개항하고, 최근 중국 대형 온라인 여행사에 한국 여행 상품이 일시적으로 등장하는 등 4불 정책이 완화될 조짐이어서 고수익 중국노선 회복이 기대된다. 화물부문 반사이익도 전망된다. 3분기 누적기준 대한항공 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1% 증가했다. 대한항공이 노후기 매각으로 공급을 축소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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