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2분기 전지부문 일회성 이익과 석유화학부문 실적 호조로 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지사업과 전지소재 성장성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 2조231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의 배터리 소송 합의금 약 1조원이 반영됐지만 ESS용 전지 리콜 충당금 약 4000억원이 차감되며 일회석 이익으로 약 6000억원이 반영됐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분기 매출액은 약 1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7000억원으로 평가되는데 이 또한 분기 최대 실적이며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전지부문과 전지소재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전지부문의 경우 일회성 이익이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