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두번째 도약을 위한 투자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코스피 이전 상장 완료에 따른 모멘텀 부재, 허쥬마·트룩시마 미국 허가 지연, 전년 대비 성장세 둔화 등으로 올해 고점 대비 주가가 42% 하락했다. 상반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심사 재개를 요청하면 올해 말 허쥬마·트룩시마의 허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셀트리온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4%, 8.3% 늘어난 1조1743억원, 5655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회사는 연결 기준 매출이 42%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트룩시마와 원료의약품(API) 공급 예정인 테바의 프라마네주맙이 허가 지연됐다. 다만 이는 3월부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