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이 올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3분기에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론은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등의 매출이 감소돼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54억 4000만원이지만, 51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연결기준 15억 7000만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이는 종전 추정치 2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9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3분기에는 매출 3152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메라모듈의 공급과 가격이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올 하반기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급형 중심으로 스마트폰 판매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