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혈당 측정기 제조사인 아이센스(099190)는 올해 중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북미지역 매출이 확대될 것이다. 아이센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73억원(+40.8% YoY)으로 예상치를 5.5% 상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6억원(+32.5% YoY)으로 예상치를 12.0% 밑돌았다. 4분기 수익성은 전분기대비 3%p,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1.2%p 낮아졌다. 수익성이 좋은 송도공장 가동률이 올랐음에도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성장을 위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진이 거의 없는 혈당측정 미터기를 중국 시장에 대규모로 배포했고 독일,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법인을 신규로 설립해 판관비가 늘었다. 하지만 미터기 배포는 고수익성의 혈당스트립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해외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