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기존 게임 매출 대부분 감소하는 한편 신작의 이익 기여도 역시 낮아 부실한 기초체력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이다. 전날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 493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곱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존 게임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 신작 출시 효과도 미미했다. 지난 3월12일 출시한 신작 'A3:스틸얼라이브'의 경우 일 매출은 8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는 950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