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068050)에 대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성공으로 제작 능력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팬엔터테인먼트는 ‘왜그래 풍상씨’, ‘동백꽃 필 무렵’ 등 2개 작품에서 각각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3년간 미니시리즈에서 큰 성공작이 없어 제작 능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팬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및 작가 소싱 능력은 ‘동백꽃 필 무렵’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년 팬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판매 전략은 지상파 위주에서 넷플릭스, CJ ENM, JTBC로 확대될 전망이며 드라마 외주 제작사로서 편성 예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으나 단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2차 판권에 대한 수익 배분을 받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