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방영 등 주요 콘텐츠 판매 호조로 CJ ENM(035760)의 미디어 영업이익이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기대치)인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847억원에는 못 미쳤다. 미디어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8%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미스터 션샤인' 방영과 주요 콘텐츠 판매 호조로 스튜디오 드래곤, TV광고, 디지털 광고, 콘텐츠 수출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커머스 영업이익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하락했는데 송출수수료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