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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8

태양광주 다시 뜨나

미국 대선에서 석유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던 태양광주가 다시 뜨고 있다. 17일 한화케미칼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OCI는 태양광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에 6~9% 동반 상승했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전장대비 6.13% 오른 2만77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오름세를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은 한화케미칼 38만주, 기관은 52만주를 순매수했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지난 13일 태양광 부문 자회사인 한화큐셀 아메리카에 대해 281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큐셀 넥스트에라로부터 2차 대규모 수주를 받았다. 아직 정확한 수주 규모나 금액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모회사인 한화케미칼의 2813억원 지급..

2016년 12월 6일 (화) 주요이슈

* 뉴욕증시, 12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경제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상승... 다우 19,216.24(+0.24%), 나스닥 5,308.89(+1.01%), S&P500 2,204.71(+0.58%), 필라델피아반도체 858.13(+1.23%) * 국제유가, 12월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효과 지속에 소폭 상승...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1달러(+0.21%) 상승한 51.79달러 * 유럽증시, 영국(+0.24%), 독일(+1.63%), 프랑스(+1.00%) * 靑 "朴대통령, 4월 퇴진 당론 수용"... 허원제 수석 밝혀, 이정현 "당 요청 받을 것"... 朴, 이르면 ..

주요이슈 2016.12.06

OCI, 내년 태양광 수요 감소 예상

힐러리 클린던의 당선을 가정하고 예측한 내년 미국 신규 태양광 발전 수요 전망치는 수정될 수 밖에 없다. 내년 미국 태양광 발전 수요 전망치를 20기가와트(GW)에서 12GW로 하향한다. 중국 정부도 지난 7일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150GW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110GW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는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내년 세계 폴리실리콘 총수요 역시 33만t으로 올해보다 5만톤 감소할 것이며 변화된 수급 상황을 반영해 내년 폴리실리콘 가격 전망치를 kg당 20달러에서 16달러로 하향한다. 폴리실리콘 가격 전망치 하향에 따라 내년 OCI(010060)의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 대비 24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은 트럼프의..

OCI, 3분기 실적 부진 및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지속

OCI(01006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4분기 폴리실리콘은 흑자전환하겠지만 공급 과잉 상황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5.4% 감소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 미국 태양전지 생산법인(MSE) 자산 상각(1209억원) 때문에 세전손실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폴리실리콘 판가는 전분기대비 4% 하락했고 출하량은 18% 감소했다. 원가는 하절기 전기요금 인상과 원화 강세에 상승했다. 상반기 집중됐던 중국 태양광 설치 수요가 3분기 거의 없었다. 지난달부터 실제 거래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출하량을 인위적으로 줄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이 예상됐다. 폴리실리콘은 영업이익률 3.1%로 흑자..

OCI, 내년부터 폴리실리콘 업황 개선 예상

2017년과 2018년 폴리실리콘 업황 개선이 예상되면서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인 OCI(010060)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OCI 측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OCI는 최근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5위권인 일본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공장을 인수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이우현 OCI 사장은 전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세계 1위 폴리실리콘기업 되겠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또 미국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태양광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일단 우호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10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며 2017년~2018년에는 수급밸런스 개선되며 폴리실리콘 수익성 상승이 예상된다. 인수..

OCI,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OCI(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스팟가격과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폴리실리콘 부분은 전기료 상승과 제조원가 상승,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흑자는 지속되고 있다. 3분기 베이직케이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서 흑자전환한 155억원으로 예상된다. 폴리실리콘 최근 가격은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과 카본소재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하며, 에너지솔루션 영업적자는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2018년 예상 태양광수요 대비 폴리실리콘 증설은 제한적이며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공시한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2만톤 설비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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