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8년만에 OLED 흑자 사이클에 진입했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한 대형 OLED패널은 올 하반기부터 두자릿수의 판가(ASP) 인상과 물량증가 효과로 8년만에 의미있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7년 가동을 시작한 중소형 OLED패널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애플 아이폰13 패널의 주문 급증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이 추정된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5% 증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7088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4680억원)을 51.5%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동시에 이는 2017년 2분기이후 4년만에 최대실적이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부문이 동시에 흑자전환하며 8045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익(611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