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10 176

2017년 10월 31일 (화)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세제개편 구체안 실망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카탈루냐 논란 속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변동폭 없이 횡보하며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2520선을 돌파하며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뉴욕증시는 하원이 법인세율 인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가 현행 35%인 법인세율을 한꺼번에 20%로 낮추는 대신, 일단 내년 3%포인트를 낮추고 2022년까지 점진적으로 20%로 내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9월 트럼프 정부는 35%의 법인세를 15%로 낮추려던 것에서 한발 물러나 20%로 낮추는 세제개편안..

오늘의 시황 2017.10.31

S&T모티브, 전방산업 호조 불구 모멘텀 약화 요인 상존

S&T모티브(064960)의 전방산업 호조에도 성장 모멘텀 약화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터 부문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인 현대차그룹 등의 2020년까지 주요업체 친환경차 로드맵은 2018년 이후 강화되는 주요국 환경규제 대응 목적으로 S&T모티브의 주력 모터사업 성장을 강하게 지지한다. 다만 방산이익이 원/달러 환율 개선에도 S&TC(산업설비) 마진 회복 속도 더디고 매출 감소가 심화되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본사 직수출 수익성 개선폭도 미미해 밸류에이션 할증 근거인 이익 성장 지속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파티게임즈, 플랫폼 사업으로 수익 다각화

파티게임즈(194510)가 게임 아이템 거래사업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5월 관계사인 B&M홀딩스 지분 37.32%를 인수해 게임 아이템 거래 사업에 진출했다. B&M홀딩스는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의 모회사다. 두 회사는 게임 아이템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하고 있다. B&M홀딩스를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특히 아이템 거래 수수료 상향 조정 및 수수료 상한제 폐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올해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 두 회사는 거래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7%로 2%p 인상할 예정이다. 수수료율은 15년간 인상없이 유지해온 가격으로 가입자들의 거부감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아이템 거래 수수료 상한선도 폐지된다. 현재 아이템 거래로 받을 수 있..

웅진에너지, 태양광 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

웅진에너지(103130)에 대해 태양광 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태양광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의지로 오는 2030년까지 탄탄하게 성장할 것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올리겠다는 정책발표와 함께 세부이행에 관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4%에 불과하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53GW 규모의 신규 설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발전효율이 가장 높은 태양 광과 풍력발전 설비가 8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에너지를 비롯한 태양광 업체 실적 개선 요인은 중국 시장의 정책 변화와 미국 시장의 세이프가드 이슈며 중국 태양광 시장은 고효율 제품 확대 정책..

아이콘트롤스, 실적 개선 지속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

아이콘트롤스(039570)에 대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고 주주가치 제고 의지도 보요주고 있다. 3분기 아이콘트롤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 늘어난 686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44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 스마트빌딩과 M&E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성장은 돋보였지만 스마트홈의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은 부진했다. 수익성은 4분기부터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캡티브 효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현대산업의 입주물량은 올해 1만가구에서 내년 1만6000가구로 증가하고, 올해 공급계획 역시 작년보다 증가한 2만5000가구며 스마트홈부문은 준공 6개월 전에 매출의 약 70%가 발생하고 현대산업 분양물량의 거의 100%를 수주한다는 점에서 2019..

현대로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철도 부문 호조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지난 3분기 철도 부문의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현대로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6527억원, 영업이익은 147.0% 급증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6795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바로 철도부문의 실적 호조며 지난 2012~2013년 저수익 수주분의 인식이 대부분 종료된 가운데 2015년부터의 원가절감 및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비용감소로 원가율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반면 플랜트 부문은 부진해 160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카타르 알다키라 하수처리설비 프로젝트에서 200억원 이상의 추가원가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현대로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