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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20

2018년 3월 16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였음에도 무역전쟁 우려 등이 지속해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무역전쟁 공포에 이틀 연속 하락한 이후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망심리와 무역전쟁 우려에 부진하다 장 막판에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發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뉴욕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무역 패키지를 고려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3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등 대중국 무역제재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르면 1..

오늘의 시황 2018.03.16

NHN엔터테인먼트, 웹보드 규제 현재 유지로 성장 둔화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존 웹보드 게임 현행 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성장 둔화를 예상한다. 문체부는 지난 14일 기전 웹보드 게임규제인 월 결제한도 50만원, 일 손실한도 10만원, 1회 베팅 한도 5만원의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웹보드 게임 규제가 2년마다 재평가를 받는 일몰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2020년까지는 추가적인 규제 완화가 없을 예정이다. 규제 완화 효과로 국내 웹보드 게임 매출은 지난 2년에 걸쳐 반등했다. 추가적인 이용자 유입이 제한적인 가운데 규제 완화로 인해 인당 결제액이 지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문체부가 현행을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인당 결제액의 상승이 제한적인 전망이며 이는 웹보드 시장 성장 둔화로 이어질 것이다. 게임성 개선과 마케..

에스티팜, 글로벌 고객사 발주 감소로 부진한 실적 기록

에스티팜(237690)이 최대 고객사인 G사의 발주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16년 9월 에스티팜은 G사와 C형 간염 치료제 API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액은 1485억원, 계약기간은 2017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최근 계약기간이 2018년 7월31일로 늘어났다고 정정공시했다. G사의 추가 발주 시기는 미지수다. 에스티팜의 최대 고객은 글로벌 바이오텍 G사다. 2017년 G사향 수출은 1369억원으로 매출 비중이 67.5%에 달했다. G사의 C형간염 치료제는 대부분의 환자가 완치되는 강력한 약효와 높은 약가로 출시 첫해인 2014년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완치 환자 증가 및 경쟁 심화로 인한 약가 할인으로 매출이 ..

아이센스, 연속 혈당측정기 개발

아이센스(099190)가 연속 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시험 준비 중이며 하반기 임상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허가가 목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소아 당뇨 어린이가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에 대한건강보험 적용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대되는 소모성 재료에 연속 혈당측정용 센서가 포함돼 보험 적용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연속 혈당측정기는 혈당 수치와 혈당 추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기기로 매번 채혈해서 혈당을 재야하는 기존 혈당 측정기보다 환자의 사용 편의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동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메드트로닉은 지난 99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반면 국내는 올해 2월 허가를 받았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본격적인 실적 ..

인트로메딕, 3조원 규모 中 의료 교육 시장 진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150840)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중국 의료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인트로메딕은 인피나코리아와 중국 의료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나코리아는 중국 이거우 영상정보 네트워크과기(북경)유한회사(이하 이거우)와 의료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기 운영자 등에 필요한 보수교육 콘텐츠를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의료 선진국에서 가져와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인피나코리아와 이거우의 계약기간은 20년이다. 이거우는 중국 위생위(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온라인원격 교육 사이트 위탁 운영권을 갖고 있다. 2년간의 구축 단계를 거쳐 2018년 6월부터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위생위는 ..

제이준코스메틱, 中 오프라인 매장 최대 2만개 확장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올해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최대 2만개까지 확장하고 국내 전용 상품을 개발해 매출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이 최근 기업설명회를 중국 사드 이슈 회복이 감지되는 분위기라고 밝혔으며지난해 11월부터 계류됐던 위생허가가 나오게 돼 본격적인 오프라인 점포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 채널 다변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의 기존 주요 매출 채널은 온라인에 집중돼 있었다. 이미 1만 3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고 연내 2만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그 중 3000여개 매장이 왓슨스 매장이고, 그 외의 교란가인, 탕싼차이 등H&B 스토어들 위주로 입점돼 있다. 중국 온라인 채널도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알리바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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