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0101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446억원을 하회했다. 4분기 대규모 일회성비용이 반복됐으며 전력기기는 내수 대기업 수요 약세가 이어졌다. 전력인프라는 화학 업종 수요 증가와 대기업 배전반 위주의 제품 믹스(Mix) 개선에 따라 예상 외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LS산전의 연간 영업이익이 20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 약화된 설비 투자 환경 등을 감안해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다. 다만 경기 둔화 사이클에서는 주요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실적 감소폭이 제한적인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