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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238

태광, 하반기에도 양호한 수주 실적 기대

금속배관 제조업체 태광(023160)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수주 실적이 기대된다. 태광은 올해 상반기 1017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고 하반기에는 1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 예상 수주액은 2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어날 전망이다. 태광의 수주 실적은 전 세계에서 밀려들고 있다. 브라질 FPSO 프로젝트, 사우디 아람코, 일본 JGC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태국,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에서 Oil & Gas(유전)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늘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61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가 예상된다.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6~11%로 개선돼 연간 영업이익률은 5.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늘어난 수주잔..

SK이노베이션, 지난해와 같은 배당 유지 어려워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배당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2분기 영업이익 497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 감고한 수치다. 그나마 석유 부문이 호조였고 일회성 이익들이 반영된 결과다. 환율 효과 700억원, 트레이딩 관련 1000억원, 기타 고정비 감소효과가 400억~500억원, 이연된 재고관련이익이 1500억원 가량 발생했다. 석유에서 마진으로 벌어들인 이익은 BEP 수준에 그쳤다. 또 파라자일렌(PX), 벤젠·톨루엔·자일렌(BTX)와 올레핀 제품 마진 축소로 화학 부문 영업이익도 1845억원에 그쳤다.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든 3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

하나금융지주, 실적 성장 배당 3박자 모두 갖춰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견고한 실적과 성장에 대한 고민, 배당수익률까지 3박자를 모두 갖췄다. 2분기 하나금융지주의 순이익은 6584억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6362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시중금리 하락에도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bp 하락에 그쳐 선전했으며 원화대출도 연초 대비 4%나 성장하며 순이자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투자은행(IB) 및 트레이딩 수익 증가에 따라 9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가맹점 수수수료 하락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하나캐피탈이 선전하며 카드의 하락분을 상쇄했다. 은행이 뛰어난 NIM 방어와 자산성장을 보여줬으며 증권은 증자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뿐만 아니라 분기 실시한 중간배당은 하나금융의..

2019년 7월 26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ECB 실망감 및 Fed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악화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일본 경제 보복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며 국내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제로(0)%로,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40%로 모두 동결했습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금리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목표인 2%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드라기..

오늘의 시황 2019.07.26

신흥에스이씨, 라인 가동률 상승에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신흥에스이씨(243840)에 대해 국내외 라인 가동률이 늘면서 하반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에스이씨의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58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헝가리 라인 가동률이 30%를 웃돌며 1분기(1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라인 가동률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실적도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헝가리 라인 가동률은 하반기 7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현재 3기 라인(월 생산 능력 360만개) 보유 중으로 올해 말까지 추가 1기 라인 증설 예정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회복에 따라 국내 및 ..

코스맥스, 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 통해 자금 조달 우려 완화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자금 조달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차이나 지분 97.5%를 보유한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10%를 SV인베스트먼트 사모펀드(PEF)에 828억원에 매각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자금 조달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매각가는 지난해 코스맥스차이나·광저우 합산 순이익(281억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0배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부채비율은 올해 말 기준 추정치 310%에서 249%로, 순차입금비율은 184%에서 13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주가 부진은 자금 조달 관련 리스크와 본업의 성장세 둔화 때문이며 지분 매각이 자금 조달 관련 불확실성 완화 요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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