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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238

에스피지, 日 로봇 감속기 국산화 1등 기업

에스피지(058610)에 대해 일본이 장악 중인 로봇 감속기 등 로봇산업 및 스마트팩토리 품목의 국산화 1등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점차 확산되면서 기존 반도체에서 방산, 원자력, 공작기계, 2차전지 등의 관련 부품에 대한 규제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공작기계의 경우 핵심 부품에 대한 일본 의존도가 70%가 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일본에서 수입하는 핵심 부품의 경우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및 스마트팩토리 등에 사용하는 부품으로, 국산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품목이다. 에스피지는 국내 기업 최초로 2015년부터 로봇용 감속기 및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대형 감속기의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관련 양산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로봇용 특수감속기 및 공장 자동화용 ..

HDC현대산업개발, 주택경기 불확실성 지속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국내 주택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 실적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하다. 2분기 HDC현대산업개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64.5%, 92.8% 증가한 1조4000억원, 19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3.7% 웃돌았다. 주요 자체사업인 청주가경 1차 및 수원영통 1차 준공 후 입주가 90% 이상 진행돼 매출과 수익성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전 도안 2-2단계(자체) 증액 2190억과 인도 뭄바이 해안도로 2공구 1525억원 등이 신규 반영된 데다 지난 6월 한솔개발 지분 49.6%를 580억원에 인수하는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며 중장기 변화를 기대해 볼 만 하다. 고수익 자체사업 실적이..

현대로템, 철도 부문 영업손실로 2분기 어닝쇼크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철도 부문 영업손실로 올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손실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서 영업이익률이 -6.1%며 철도 부문에서 영업손실이 440억원이 발생했고 호주 프로젝트 설계 변경과 2017년에 저가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 본격화에 따른 손실 등이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철도 수주 건의 설계변경에 따른 생산 지연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2017년에 저가 수주한 국내 철도 물량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손실을 인식하고 있다. 더딘 철도 부문의 매출 개선은 현대로템의 실적 안정화 기대감을 보다 약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가 1조원 수준으로 상반기 매출 대비 미흡한 모습이다. 철도 부문에서..

지엔씨에너지, IDC 하반기 성장세 빨라질 전망

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5G 상용화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투자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5G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비스 등 상용화로 국내 데이터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네트워크 가상화 등이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국내 IDC 설비용량은 지난해 249메가와트(㎿)에서 오는 2021년 420㎿로 68.7%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10년간(2009~2018) 연평균이 성장률 11.2%인 점을 감안하면 6배 넘게 성장세가 커지는 점이다. 지엔씨에너지의 IDC용 비상발전기 매출액은 지난해 281억원에서 올해 404억원으로 43.9% 증가할 것이며 1분기 호실적..

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호실적...단기적 모멘텀 부족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컨센서스를 상회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작년 실적 대비 수주목표가 낮고 단기적인 모멘텀도 부족하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1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2000억원 이상 손실이 발생했던 CBDC(Carbon Black & Delayed Coker) 프로젝트는 2분기 말 완공돼 정상 조업 중이다. 향후 일부 원가가 발생하더라도 충당금 내 수준으로 추가적인 이슈로 부상하진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수주 부진은 아쉽다. 회사의 올해 수주 목표는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9조2000억원)보다 적은 데다..

호텔신라, 2분기 실저 기대치 하회...펀더멘탈 견고

호텔신라(008770)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펀더멘탈은 견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549억원, 영업이익 792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15.3%, 14% 증가한 수치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FIT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제2터미널의 꾸준한 영업 기조가 유지된 반면 공항 임차료에 대한 리스회계 변경 및 판관비 개선 효과가 10~15억원(1분기 40~50억원 추정)에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싱가폴과 홍콩의 비수기 시즌 영향으로 14억원 영업 적자에 그쳤다. 반면에 호텔&레저의 연결 영업이익은 서울(83%) 및 제주(92%) 호텔과 신라스테이(85%) 각각 분기 최고 수준의..

에이스테크, 가파른 이익 성장 지속 전망

모바일 네트워크 관련장비 기업 에이스테크(088800)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에도 가파른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통신 3사의 상반기 기지국 투자가 미진해 하반기 투자 증대가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에이스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 글로벌 SI인 에릭슨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국내 통신 3사는 물론 하반기 이후 수출 물량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스테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28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 293% 오른 수치다. 올해 3분기 이후 실적 역시 낙관적이며 2분기 대비 3분기 기지국 투자 규모가 1.5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4분기에는 2분기에 비해 2배 가까운 기지국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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