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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238

SK하이닉스, 업황 턴어라운드 전망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업황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2분기 매출액 6조4522억원, 영업이익 6376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D램 생산라인 일부를 오는 4분기 CMOS 이미지센서(CIS)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낸드플래시 메모리 감산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전방 수요 부진에도 업계의 적극적인 공급 조절에 힘입어 2H19 저점 업황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일본 소재 수출 규제 이후 메모리 업체 가격 협상력도 개선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H18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었던 실적 컨센서스도 최근 반도체 가격 반등을 계기로 오랜만에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적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도 재평가될 것이다. 반도체 수요는 2020년부터 ..

게임빌, 2분기 영업실적 부진 지속 전망

게임빌(063080)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빌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95억원, 영업손실 4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작 기여는 없었지만 기존 주요 게임이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스포츠 장르는 MLB 등 주요 게임이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지만, 매출 비중이 작아 전체 성장성에 대한 기여도는 낮다는 것이다. 하반기 신작 모멘텀 가능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탈리온과 엘룬 등은 빅히트 수준은 아니지만 3분기 실적 기여도는 제법 높을 가능성이 있다. 엘룬의 경우 국내를 포함해 주요 국가의 매출 순위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기대 신작인 '게임빌 프로..

2019년 7월 25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엇갈린 기업 실적 속 혼조로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른 광산주 투자 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日 경제 보복에 대한 우려 지속과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 등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美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3분기 순이익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택배업체 UPS는 하루 항공 배송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2분기 매출액과 수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으며, 이동통신업체 AT&T도 2분기 순..

오늘의 시황 2019.07.25

OCI,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OCI(010060)에 대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 하락 효과와 태양광 시장 수요 집중이 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 OCI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7% 하락한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여전히 적자 수준이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폴리실리콘 사업이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사업 영업적자는 전분기비 대폭 하락한 348억원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PS1 공장의 램프업(ramp-up)이 조기 완료하면서 제조 원가 하락폭이 당초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폴리실리콘 가격과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추가 상승 및 수익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반도체용 폴..

삼성전기, 2분기 실적 기대에 못 미쳐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1조9577억원, 영업이익은 1452억원을 기록했다. 중단사업손실로 제외시킨 패널레벨패키지(PLP) 손실까지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000억원 수준에 불과해 추정치인 170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어 모듈사업부, 기판사업부는 예상 수준이었으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가 주력인 컴포넌트사업부의 부진이 실적 참사로 이어졌다. 2분기 MLCC 매출액은 판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전분기 대비 6.5%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크게 떨어졌을 것이다. 3분기는 소폭 개선에 그치고 4분기는 재고조정의 시기로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가장 약한 분기며 하반기에도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예상했다...

LG화학, 화학 및 배터리 동반 부진

LG화학(051910)의 2분기 석유화학부문과 전지부문 모두 부진했다. LG화학은 2019년 2분기 매출액 7조1774억원, 영업이익 26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석유화학 시황 악화와 전지 부문 적자가 영향을 끼쳤다. 전지부문 영업적자 규모가 추정대비 1,053억원 확대된 것이 실적 하락의 주요인이며 폴란드와 중국의 EV용 신규공장 정상화 지연으로 감가상각비와 운전비용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3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부진한 수요 동향으로 하반기 석유화학 시황 개선 가능성이 낮으며, EV용 전지 신규공장 정상가동이 지연된 탓이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것에 대해서는 회사 가이던스로는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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