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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주식 13254

솔고바이오, 유상증자로 143억원 확보

솔고바이오가 유상증자로 대규모 운영자금을 확보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유상증자를 마감한 결과 14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주배정 청약에서 95.81%의 청약률을 기록한 이 회사는 이어진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42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주는 오는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솔고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원자재 매입, 시설 투자, 단기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자금 확보로 원자재 조달과 제품 생산이 원활해진다”며 “단기 차입금 상환으로 금융비용 부담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재무 건전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소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수기 부문 생..

다원시스, 암치료기 가시화

KDB대우증권은 10일 다원시스가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뛰어난 경영성과를 내놓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준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가 올해 사업다각화 성과창출과 함께 암치료기 사업 진출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성과에 더해 높은 매출액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공급장치 생산기업이다. 현재는 이와 함께 전자유도가열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핵융합에너지에 최첨단 전원장치를 공급하는 사업부터 전동차 핵심부품인 추진제어장치와 보조전원장치를 공급하는 사업,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의료용 가속기에 전원장치를 공급하는 사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지하철..

레드비씨, 자체 보안, 인증 기술력 주목

서버보안과 전자문서 보안을 영위하는 레드비씨(184230)에 대한 투자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레드비씨는 유리한 정책 환경 속에서 기존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공인전자우편(샵메일서비스),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인증·보안까지 영역을 확대해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기술인 서버보안 솔루션 레드 캐슬로 1급 공공기관과 은행·증권·보험 등 대형 금융권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지난 2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이 37%에 달했다”며 “산업인력관리공단·YBM시사닷컴과 샵메일 유통서비스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예스폼·비즈폼과도 제휴를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정부, 유망미래먹거리로 사물인터넷 중점 투자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미래먹거리 분야에 중점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모다정보통신(149940)은 전일 대비 3.95% 상승한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는 3.71%, 잉크테크(049550)는 3.64% 오름세다. 이외에도 유비쿼스(078070), 에이텍티앤(224110), 바른전자(064520), 케이엘넷(039420), 효성ITX(094280), 코콤(015710), 가온미디어(078890), 링네트(042500), 다산네트웍스(039560) 등이 2%대 상승 중이다. 사물인터넷이 정부가 선정한 유망 미래먹거리 분야 중 하나로 중점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기획재..

손오공, 대세완구 '터닝메카드' 판매호조

유안타증권(003470)은 8일 손오공(066910)에 대해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한 터닝메카드가 신규로 캐릭터 14종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하반기에도 실적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2분기 매출액 286억원, 지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5% 급증했다”며 “터닝메카드가 3월부터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인기를 끌어 지난해 허니버터칩 열풍을 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동 완구는 캐릭터를 만들고 에니메이션을 제작·방영해 관련 완구를 유통시켜 매출을 일으키는 구조다. 인기 캐릭터 창출 여부가 업체의 실적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인 셈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4분기를 위해 늦어..

우진비앤지, 국내 동물백신 공장 착공식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우진비앤지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반산업단지 내 동물백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우진비앤지 동물백신공장은 연면적 1만1749㎡로 국내 동물백신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 능력은 1억5000도스로 역시 국내 최대 규모다. 또 설계단계부터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준을 감안해 설립한 것이 특징이다. 우진비앤지 장현 백신 연구소장은 “동물백신 공장은 시설 자동화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차오염, 미생물 오염 등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공장의 기술적 수준뿐만 아니라 백신 생산의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도 유럽의 다국적 기업 수준으로 준비하고 ..

사물인터넷, 2020년까지 기기수 500억개 전망

에릭슨은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사물인터넷 기기수가 500억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지난 2009년 당시 50억개인 사물인터넷 기기수가 2015년까지 150억개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전망치로 2018년까지 150억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각 가정에 10대 정도인 사물인터넷 기기가 7년 후인 2022년까지 50대까지 이르게 될 전망이 나왔다. OECD가 발표한 ‘2015 디지널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가입국의 가구 내 보유 사물인터넷 기기는 현재 10억개에서 2020년까지 140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0대 자녀가 2명 포함된 4인 가족 기준 한 가정당 평균 사물인터넷 기기는 현재 10개에서 50개로 5년내에 5배가 늘어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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