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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주식 13254

복지부 삼성서울병원 원격진료 허용...사상 유례없는 특혜조치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최근 의약단체에 전달한 '메르스 대응 관련 처방 추가지침'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요청에 따라 한시적인 의료법 적용 예외를 인정해 환자가 스마트폰 등 전화로 진찰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였습니다. 폐쇄된 삼성서울병원 의사에게 계속 진료 받기를 원하고 삼성서울병원 환자라는 이유로 타 의료기관에서 거부당할 우려가 있는 환자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지적에 대한 대안입니다. 지난 9일 복지부는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 환자에 대한 의약품 처리방안'을 공문으로 발송해 환자가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이 폐쇄된 경우 거동불능 환자의 가족이 다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사유 설명 후 의료기관 간에 진료기록부를 전달해 처방 의약품을 확인하고 동일 처방을 내릴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부..

재닛 옐런 연내 금리인상 적절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재닛 옐런 의장은 17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회견에서 연내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상 속도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으며, 시장에서는 FRB가 오는 9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FRB가 연내 금리인상 방침을 재확인 하면서 금리인상이 미칠 파장에 촉각이 쏠립니다.

주식시장 가격안정화장치 제도 개선

한국거래소는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가격 안정화 장치 제도를 개선했다. ★ 변동성완화장치 - 기존의 동적 변동성완화장치와 더불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가 신설되었다. 동적 변동성완화장치는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2~3%이상 벗어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재개해 단기간 가격급변을 완화하는 장치다. 새로 신설되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는 직전 단일가격 기준을 전일 종가기준으로 확대 설정해, 10% 이상 변동시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재개한다. ★서킷브레이커(CB) - 현행 10% 하락시 발동 20분간 중단 후 10분간 단일가 매매에서 발동기준을 8%, 15%, 20% 3단계로 순차적으로 발동되며 3단계 발동시 당일 장종료 된다. ★단기과열 ..

중국 인민은행...디플레이션 타개 실패 사실상 인정

디플레이션 억제에 실패했다고 자인한 중국 인민은행이 이르면 이번 주말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민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의 2.2%에서 1.4%로 대폭 낮춰 잡았다. 이 가운데 중국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로 집계되며 중국 당국의 공식 목표치인 3% 내외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직전월의 1.5%에 비해서도 부진한 수준이다. 외국 투자은행들도 조만간 중국이 추가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초상은행의 리우 동량 애널리스트가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종전 수준에서 100bp 낮은 17.5%로 전격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메르스 영향...기준금리까지 끌어내렸다. 연 1.50%

한국은행이 메르스 영향으로 경기부양을 위해 선제대응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하 하였다. 6월 11일 한국은행은 6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월보다 25bp 인하한 연 1.50%로 결정했다. 역대 최저치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당시 기준금리는 2.00%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부정적 영향을 미리 완화하고자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위축된 소비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낮추기로 한 배경에 대해 "최근의 국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수출 부진과 메르스의 영향으로 성장 전망 경로에 하방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수출이 부진한 점에..

브라질 2014년도 어두운 전망

브라질 경제의 성장 둔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라질 재무장관도 4%대 성장 전망을 벌써 포기하였다. 하지만 내년이 올해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았다. 브라질은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후 2010년에는 7%대 성장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11년 2%대로 떠러졌으며 2012년에는 1%대까지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함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 5개국 취약국가로 테이퍼링 타격이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스페인 중앙은행 부실채권 사상 최고치 기록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스페인 금융기관의 부실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스페인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액은 총 1천910억 유로(한화 약 276조7천600억원) 사상 최대를 기록중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스페인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면서 부실채권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계속된 경제 위기를 부실채권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경제 위기로 기업과 가계에 신규 대출이 줄어든 것도 부실채권 비율을 상승시켰다. 경제 전문가들은 스페인 경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빠른 회복을 저해하는 대출환경의 열악함과 고용 창출이 여전히 미진한 것이 부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높은 실업률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경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이나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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